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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다 득표에 빛나는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올스타전 마운드에는 서지 못하게 됐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KIA는 구원 2위(21세이브)를 달리던 마무리 정해영이 어깨 회전근개 염증으로 이탈하는 날벼락을 맞이했다.

경기전 만난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느낌이 안 좋아서 딱 멈춘게 천만다행이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지점에서 멈췄다“고 설명했다. 남은 9경기를 쉬고,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충분한 휴식을 보내면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의 부상이다.

다만 올스타전 등판은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정해영이 올해 139만 6077표를 득표하며 팬투표 전체 1위를 차지한 상황이라 많은 고민을 거쳤지만, 경기에 뛸 수 없다는 결론.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대신 관련 행사에는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범호 감독은 “정해영 입장에선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클 거다. 출전은 어렵더라도 (팬이나 동료들에게)인사하고픈 마음도 있을 거다. 대체 선수를 쓰더라도 더그아웃에서 관전이라고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KBO와 여러가지 방향으로 협의할 생각“이라고 했다.

마무리는 상황에 맞게 전상현 최지민 장현식 등을 두루 활용할 예정. 이번주 비 예보가 많아 7~9회 운영을 다르게 가져갈 수도 있다. 이범호 감독은 “지금 확실하게 컨디션이 올라온 선수는 없다. 경기 보면서 구위가 좋으면 밀어붙이고, 조금 어렵다 싶거나 볼 개수가 많아지면 바꾸고, 천적이 있다거나 하면 바꾸고 하는 식으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BO 측은 정해영의 올스타전 참석 여부에 대해 “정해영의 등판이 어렵다면 투표 차점자가 대체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미 감독 추천선수로 합류했다면 추가 선수를 선발한다“면서도 “정해영이 올스타전 행사에 참가하는 건 전혀 문제없다. 원한다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보는 것도 좋다. KIA 구단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정해영이 사인회 등 다른 행사에 참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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