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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엔스에게 잘쳐서….“

KIA 타이거즈가 왼손 선발에도 왼손 타자 5명을 기용했다.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이우성(1루수)-한준수(포수)-박민(2루수)-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LG 선발 투수가 왼손인 디트릭 엔스인데 왼손타자가 5명이 포함됐다.

지난 18일 왼손 손주영이 등판했을 때 우타자가 7명이었던 것과는 다른 라인업.

KIA 이범호 감독은 “엔스에게 잘쳤던 타자를 냈다“라고 말했다. 왼손타자라도 엔스에게 좋은 타격을 했던 선수를 선발로 기용했다는 것.

한준수는 2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최원준도 5타수 3안타를 쳤다. 소크라테스도 5타수 1안타다. 반면 이창진의 경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 감독은 “이창진의 경우 엔스와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 타이밍이 잘 안맞는데 오른손 타자라고 굳이 내는 것보다 잘맞는 왼손 타자를 내서 경기를 푸는게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엔스의 경우 구종이 다양한 편이 아니라서 우리 왼손 타자들도 충분히 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타자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한편 KIA는 이날 왼손 투수 이준영을 1군에서 말소시키고 김대유를 콜업했다. FA 박동원의 보상선수로 KIA로 온 김대유는 지난해 41경기서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고 올시즌엔 8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2주만에 다시 올라왔다

이 감독은 “(이)준영이가 팔이 안좋다고 해서 이틀 쉬게 했는데 그래도 조금 안좋은 것 같다고, 뻑뻑함이 있다고 해서 며칠 휴식을 줘야 한다고 해 (김)대유와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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