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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 출신이 나란히 두산 베어스에서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2차전을 치렀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1루수)-김기연(포수)-박준영(3루수)-김대한(우익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0-1로 지고 있던 2회초 홈런 두 방이 터졌다. 선두타자 강승호가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의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뒤를 넘겼다. 스트라이크 하단에 들어온 공을 기술적으로 받아치면서 담장을 넘겼다.

강승호의 홈런 여운이 가기 전 곧바로 김기연이 백정현의 슬라이더(시속 118㎞)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두산은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해 29번째 연속 타자 홈런이자 두산에서는 두 번째로 나온 연속타자 홈런이다.

강승호와 김기연은 공교롭게도 두산이 아닌 LG에 입단한 경력이 있다. 강승호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LG에 입단한 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거쳐 2021년 두산으로 이적했다. 당시 SK가 FA로 최주환을 영입했고, 원소속팀이었던 두산이 보상선수로 강승호를 지명했다.

강승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77경기에서 타율 2할8푼9리 11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11홈런은 개인 최다 홈런.

김기연 역시 LG 입단 경력이 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4순위)로 LG에 지명돼 지난해까지 LG에서 통산 42경기에 나왔다.

두산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실시한 2차드래프트에서 김기연을 1라운드로 영입했다. 김기연은 올해 42경기에서 타율 2할7푼8리 2홈런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한편 두산은 3회말 한 점을 더하면서 3-1로 리드를 잡았지만, 4회말 김영웅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4-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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