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게 경쟁이 되네.

지난 5일 LG 트윈스 문성주는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서 8회말 2타점 결승타를 치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을 기록했었다. 4번의 출루로 출루율이 0.429까지 올랐고, 당시 출루율 1위인 팀동료 홍창기(0.463), 2위 두산 베어스 허경민(0.447)에 이어 3위에 올라 있었다.

당시 문성주는 “(홍)창기형을 따라잡고 싶다“라고 말해 취재진을 놀래켰다. 그러나 곧바로 “사실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창기 형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면 출루율이 덜 떨어질 것 같다. 지금은 타격감이 좋아서 출루율이 높은데 감이 떨어지면 출루율도 많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많이 출루율을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었다.

이후에도 문성주의 타격감은 좋았다. 8일엔 출루율은 0.435로 끌어올리며 2위까지 올라섰다. 이때 홍창기의 출루율은 무려0.473.

KBO리그 전체 출루율 1,2위가 LG 트윈스의 테이블세터를 맡고 있는 진풍경기 그려지게 됐다.

후 둘은 출루율 1,2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홍창기가 부진에 빠지면서 둘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주 홍창기는 타율 1할3푼8리(29타수 4안타)에 그쳤다. 볼넷도 2개를 얻는데 그쳐 총 출루가 6번이었다. 출루율도 0.194. 0.474였던 시즌 출루율이 0.446까지 떨어졌다.

반면 문성주의 출루율은 그대로 0.435. 지난주에도 타율 3할9푼3리(28타수 11안타)에 2볼넷을 골랐다. 지난주 출루율은 0.433.

홍창기의 출루율이 3푼 가까이 떨어지면서 이제 홍창기와 문성주의 차이가 1푼1리까지 좁아졌다.

문성주가 그저 출루율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말했던 희망 “창기 형을 따라잡고 싶다“는 말이 현실 속의 얘기로 다가온 것이다.

둘이 많은 출루를 하면 할수록 LG는 좋아진다. 특히 이번주 18∼20일 1위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홍창기와 문성주가 출루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주고 하위 타선에서 만든 찬스를 해결해 주는 '투잡러'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면 LG의 뒤집기도 노려 볼 수 있다.

홍창기-문성주는 35년만에 한팀에서 출루율 1,2위 배출이라는 진기록을 노린다. 1985년 장효조-이만수(삼성), 1987년 장효조-이만수-김성래(삼성), 1989년 한대화-김성한(해태) 이후 없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52건, 페이지 : 49/1026
    • [뉴스] '5연승→3연패' 삼성, 퓨처스 홈런왕 전격..

      [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3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타순 조정과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다.삼성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전날 열린 S..

      [24-06-19 16:15:00]
    • [뉴스] '던지겠다 고집피웠지만...' 양현종 1군 ..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슈퍼매치를 건너 뛴다.전날 팔꿈치 이상 증세를 보였던 양현종은 19일 서울CM병원에서 CT촬영을 한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피로 누적으..

      [24-06-19 15:36:00]
    • [뉴스] “실책 아니야?“ 2502안타 삭제 위기…대..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BO리그 안타 최다 기록.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다.손아섭(34·NC 다이노스)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첫 타석에 안타를 쳤다.손아섭의 개인 통산 2502..

      [24-06-19 15:02:00]
    • [뉴스] ML 꿈꿨던 5억 타자, 레그킥 포기→조급함..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4월까진 '군필효과'가 보이지 않았다. 5월부터 잠재력이 터지기 시작했다.롯데 자이언츠 나승엽(22)의 5~6월 성적은 타율 3할2푼1리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8에 달한다..

      [24-06-19 15:00:00]
    • [뉴스] 마지막 한 명까지 모두 챙겼다…결승포&개인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하루. 팬서비스까지 확실하게 마쳤다.강승호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

      [24-06-19 14:35:00]
    • [뉴스] “TV로 보는데, 우리팀 아닌줄 알았어요“ ..

      [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꼭 다른 팀을 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SSG 랜더스 간판 타자 최정은 최근 이석증으로 어지럼증 증상을 겪었다. 지난 13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아침부터 증상이 생겼고..

      [24-06-19 14:10:00]
    • [뉴스] 타자들은 설레고, 투수들은 죽을 맛...'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구장 작다고 무조건 홈런 펑펑?청주구장은 '한국의 쿠어스필드'라고 불리운다. 쿠어스필드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고도가 높은 곳에 도시가 있어, ..

      [24-06-19 13:51:00]
    • [뉴스] '누구를 위한 올스타 휴식기 단축인가.' 염..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러면 감독들이 다 무리하지 말라고 하지.“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올스타 브레이크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염 감독 뿐만 아니라 다른 9개 구단 감독 모두의 불만이라고 했다. 바..

      [24-06-19 13:40:00]
    • [뉴스] 양현종의 처절한 책임감, 골반 아프고 팔꿈치..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갑작스러운 골반 통증으로 주저앉았지만 다시 일어나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팔꿈치 통증에도 5이닝을 책임졌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많은 이닝을 던지겠다“며 미안해했다.KIA 마운드를 ..

      [24-06-19 13:29:00]
    • [뉴스] 이닝 1위+탈삼진 5위인데 볼넷이 겨우 10..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외국인 투수지만 구위보단 제구력이 좋은 투수, 맞춰잡는데 능한 투수.롯데 자이언츠 애런 윌커슨(35)에 대한 오해다. 윌커슨은 제구나 볼배합 능력 못지 않게 좋은 구위, 무엇보다 승부..

      [24-06-19 13:21: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