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어느새 2경기 차이, 욕심이 나지 않을 수 없다!

전반기 마감을 앞둔 2024 시즌 KBO리그. 순위 싸움이 요동치고 있다. 후반기 대역전극도 가능할 분위기다. 누가 웃고, 누가 울지 도저히 예측 불가다.

올시즌 프로야구 순위 경쟁은 싱거울 줄 알았다. 특히 5강 싸움이 일찌감치 결정나는 듯 했다. 6위까지가 정해지는 걸로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5월18일 순위표를 보자. 1위 KIA 타이거즈부터 6위 두산 베어스까지 승차가 3.5경기에 불과했다. 반대로 6위 두산과 7위 키움 히어로즈는 무려 6.5경기였다.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여기에 상위팀들은 전력상 계속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팀들이었고, 하위권은 모든 상황들이 암울했다. 특히 승부사 김태형 감독을 야심차게 영입한 롯데 자이언츠는 당시 꼴찌였다. 공동 4위 LG 트윈스, SSG 랜더스와 6위 두산과의 승차가 8.5경기나 됐다.

리고 시간이 흘렀다. 순위표는 어떻게 돼있을까. 충격적인 변화다.

중요한 건 선두 싸움을 하던 NC 다이노스의 급추락, 그리고 치고 올라가지 못한 SSG다. 상위권 팀들과 격차가 벌어졌고, 하위권 팀들에게 추격 의지를 줬다.

그리고 하위권 팀들에 변화가 있었다. 롯데는 화끈한 공격 야구를 앞세워 분위기를 탔다. 지난 주중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 하는 등 5연승 신바람이다.

한화 이글스도 '명장' 김경문 감독 영입으로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슬로 스타터' KT 위즈는 야금야금 3시리즈 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더니, 28일 삼성 라이온즈전 9회 엄청난 역전 끝내기승을 따냈다. 키움 히어로즈도 4연승 신바람이다.

8.5경기차 꼴찌던 롯데는 이제 5위 SSG와 2경기, 6위 NC와 1.5경기 차 7등이다. 정말 잘하면 전반기 내에도 5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격세지감이다.

한화도 롯데와 1경기 차이 뿐. 마찬가지로 가을야구 꿈을 다시 무럭무럭 키워볼 수 있다는 의미다. 키움도 5위 SSG와 5.5경기 차이다. 큰 차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상황도 아니다. 롯데를 보라. 8.5경기를 2경기로 줄였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23건, 페이지 : 48/1023
    • [뉴스] '캡틴' 구자욱 부상 이탈! 왼쪽 종아리에 ..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삼성 구단은 21일 구자욱을 1군에서 제외하고, 김재혁을 새롭게 등록했다.구자욱은 전날 3회말 공격 도중 왼쪽 종아리에 이인복의 1..

      [24-07-21 15:26:00]
    • [뉴스] “켈리와 끝까지 가기로 단장과 얘길 했었는데..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원래는 켈리와 끝까지 가기로 단장과 얘기를 했었는데….“이제껏 보지 못했던 외국인 선수와의 눈물의 고별식이 화제가 됐다. LG 트윈스의 6년차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20일을 끝으..

      [24-07-21 15:09:00]
    • [뉴스] 이승엽 이후 처음! '20홈런 전멸→팀 홈런..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팀 홈런 1위의 '거포군단'으로 거듭났다.삼성은 21일까지 팀 홈런 109개를 기록, KIA 타이거즈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가 됐다.홈런 1위를 다툴 선수는 여전히..

      [24-07-21 13:31:00]
    • [뉴스] '비가 살렸다' 153km 직구 홈런→13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의 조던 발라조빅은 팔꿈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대신해 데려온 두산의 승부수다. 최고 156㎞의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첫 등판이었던 14일 잠실 삼성 ..

      [24-07-21 12:40:00]
    • [뉴스] '무서웠던 꼴찌' 비가 숨통을 틔워줬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무서웠던 꼴찌...이대로 주저앉나, 다시 일어설까.전반기 막판, 키움 히어로즈는 무서웠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최하위 탈출을 예고했다. 당장 5위권 팀들과 승차가 크지 않아, 가을야구에 ..

      [24-07-21 11:54:00]
    • [뉴스] 최대 위기→독주체제 시동, V12 향한 KI..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모두가 추락을 예감했다. 그러나 기우였다.KIA 타이거즈가 선두 굳히기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17~18일 광주 삼성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19~20일 대전 한화전까지 연승 행보를 이어갔다..

      [24-07-21 11:50:00]
    • [뉴스] “홈런 빼곤 완벽“ 4선발 책임감→4년만의 ..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스스로 완전히 확신이 생긴 거 같다. 홈런 하나 맞은 거 외엔 완벽했다.“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보기드문 폭풍칭찬을 쏟아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을 향한 찬사다.'만년 유망주..

      [24-07-21 11:18:00]
    • [뉴스] '역발상+변화' 통했나? 한 달만에 되찾은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다시 '네일아트'를 볼 수 있는 걸까.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오랜만에 웃었다. 네일은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

      [24-07-21 10:52:00]
    • [뉴스] '어떻게 이런 선수가 이 팀에...' '통산..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와 눈물의 이별을 한 케이시 켈리(35)는 LG의 외국인 투수 역사는 물론, KBO리그 외국인 투수 역사에도 이름이 빠질 수 없는 걸출한 투수다.2019년 LG와 인연을 맺고 한국..

      [24-07-21 10:40:00]
    • [뉴스] 큰절하며 떠난 그는 용병 아닌 가족...최고..

      [잠실=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한 살 많은 최고참 베테랑의 90도 작별인사를 받았다. 빗속에서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은 팬들을 향해 망설임 없이 큰절을 했다. 이런 용병은 없었고, 이렇게 슬픈 이별도 처음이었다.케이..

      [24-07-21 08:50: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