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평범한 1승 1패는 재미가 없다? 연패 이후 다시 연승.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위협한다.

삼성은 지난주를 5연승으로 마무리했다. 대구 홈 6연전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승1패 '위닝시리즈', 그리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3연전 스윕승을 거뒀다. '에이스' 원태인이 부상을 털고 로테이션에 합류하면서, 선발진 안정감이 훨씬 커졌다. 타자들도 감이 살아났다. 그러면서 팀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벌써 한달째 연승-연패 페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25일이 시작이었다.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작된 패배가 4연패로 이어진 후, 삼성은 다시 5월 30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6월 4일 인천 SSG전까지 5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6월 5일 인천 SSG전부터 6월 8일 고척 키움전까지 4연패. 6월 9일 고척 키움전부터 6월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4연승, 6월 15일 창원 NC전부터 6월 18일 대구 SSG전까지 3연패, 6월 19일 대구 SSG전부터 또다시 이어지고 있는 5연승 행진이다. 평범한 1승, 1패 패턴은 거부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흐름을 타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섭게 승수를 쌓아가는 팀이 되고, 부정적으로 보자면 한번 침체되면 투타 가릴 것 없이 분위기를 심하게 탄다는 뜻이다.

월간 성적도 마찬가지로 롤러코스터다. 4월에는 16승8패로 10개 구단 중 월간 승률 1위였던 삼성은 5월 12승12패로 6위에 그쳤고, 6월에 다시 13승7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분명 긍정적인 요소들이 더 많다. 연승-연패 패턴을 반복하면서도 이기는 경기가 더 많아지면서, 어느새 선두를 위협하는 자리까지 올라갔다. 24일 기준으로 삼성은 43승1무32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 KIA(45승1무30패)와는 2경기 차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주춤한 사이, 삼성이 다시 치고 올라서면서 KIA를 턱밑에서 위협하고 있다.

삼성이 '역전 1위'까지 노릴 수 있는지는 이번주 결과에 달려있다. 삼성은 주중 서울 잠실에서 LG와 3연전을 치르고, 주말 수원에서 KT 위즈와 3연전을 치른다.

LG와의 3연전 첫날인 25일 선발 투수로는 5연승의 시작이었던 원태인이 출격한다. LG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2위 삼성과 3위 LG는 1.5경기 차, LG는 6월초 한때 KIA를 꺾고 1위에 올랐던 팀이다. 삼성 입장에서는 LG를 상대로 최소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격차를 최대한 벌리는 것이 목표다.

주말 KT 3연전도 부담스럽다. 박병호-오재일 트레이드의 맞상대끼리의 자존심이 걸린 시리즈가 될 수 있다. 삼성의 이번주 수도권 원정 6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 판도가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918건, 페이지 : 41/992
    • [뉴스] '이렇게 허탈한 시즌 아웃' 아파서 검사도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너무나 극심한 통증에 제대로 검사도 받지 못했던 최지광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삼성 라이온즈 필승조 불펜 투수 최지광은 지난 14일 인천 SSG 랜더스전 도중 극심한 통증에 쓰러졌다. 최지광..

      [24-09-19 16:36:00]
    • [뉴스] 3연승→2G차→3연전, 운명의 잠실 더비 앞..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을야구의 운명이 걸린 한판승부.두산 베어스가 앞둔 주말 3연전이 그렇다. 최근 연승을 바탕으로 3위 LG 트윈스에 2경기차까지 추격한 상황. 두산은 20~22일 잠실구장에서 LG와 ..

      [24-09-19 16:28:00]
    • [뉴스] 안갯속 5강 막차, 이번 주말 결정난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사생결단 총력전이다.5강 컨텐더 세 팀, 운명의 시간이 시작됐다. 2024 시즌 5강 판도의 분수령이다.4위 두산 베어스와 6위 SSG 랜더스는 가을야구 진출이 ..

      [24-09-19 14:50:00]
    • [뉴스] '11명의 아기 공룡들을 만나보세요' NC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신인 드래프트 데이'로 팬들과 함께한다.신인 드래프트 데이를 맞아 경기 전부터 다양한 행사로 팬들을 맞이한다. 오픈 ..

      [24-09-19 14:14:00]
    • [뉴스] '1개만 더하면 역사다' 8년 만 희귀 기록..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8년 만에 나오는 기록이 한 팀에서 두 명이나 탄생할 전망이다.올 시즌 전까지 KBO리그에서 50도루 이상을 마지막으로 기록한 선수는 2016년 박해민(52도루)이다.다시 50도루 기록을 ..

      [24-09-19 14:00:00]
    • [뉴스] 득점권 위기 씩씩투로 넘기고 6이닝 7K 무..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상무 입대 포기하고 내년에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을까.롯데 자이언츠의 왼손 유망주 김진욱에 대한 궁금증은 내년에 상무에 가는 것이냐다. 김진욱은 상무에 지원을 했고 합격을 한 상황이다...

      [24-09-19 12:55:00]
    • [뉴스] '이제 와서 바꿀 수도 없다' 운명의 8연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제는 물러설 곳도, 일정을 바꿀 수 있는 기회도 없다. 운명의 8연전 시작. 마지막 기적은 일어날까.SSG 랜더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연전을 치른다. 휴일 없이 8경기를 연속해서 치르..

      [24-09-19 12:00:00]
    • [뉴스] '실책 유발자' LG 오지환, 사직구장 분위..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LG 오지환이 힘찬 질주로 분위기를 바꾸는 득점을 선보였다. 상대 실책을 유발한 힘찬 질주였다. 롯데는 두 번의 연속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자멸했다.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

      [24-09-19 11:39:00]
    • [뉴스] “ML서 뛰고 싶어요“ LG 한화의 드래프트..

      프로야구는 실력이 있는 사람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하지만 실력이 있어도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운이나 타이밍, 사람과의 만남이 야구인생을 좌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지난 11일에 개최된 2..

      [24-09-19 11:18: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