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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여름 구원군 중 하나인 김윤수가 12탈삼진의 괴력을 뽐내며 삼성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상무에 복무중인 김윤수는 27일 강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12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승리투수가 됐다. 12탈삼진은 올시즌 자신의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상무는 오장한과 조세진의 홈런포를 앞세워 7대3으로 승리.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3경기에 등판해 8승3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 중이다. 71이닝을 던져 82개의 탈삼진에 볼넷은 37개에 그친다.

1회말 선두 최민창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2루 도루까지 내준 김윤수는 1사후 3번 최준우 타석 때 폭투까지 해 3루까지 허용했다. 최준우마저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이정범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5번 현원회도 2B2S에서 루킹 삼진으로 잡아 첫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2회말을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끝낸 김윤수는 3회말에도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위기 없이 끝냈고, 4회말 6번 최상민부터 5회말 9번 김규민까지 4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삼진 퍼레이드를 펼쳤다.

6회말에 아쉽게 실점. 최민창에게 우측 2루타를 내준 뒤 1사후 3번 김태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1실점을 했다. 4번 백준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전의산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없이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 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여름에 도움을 줄 자원으로 김윤수를 꼽았다. 박 감독은 “여름에 들어가면 체력적인 부분을 관리해줘야 한다. 선발 투수들도 상황을 봐서 한번씩 쉬어가게끔 하려면 선발이 2명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면서 “김윤수가 제대하고 이호성이 꾸준히 정비하고 준비하면 우리 선발이 힘들 때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윤수는 최고 153㎞의 강속구가 매력적이다. 입대전엔 제구가 좋지 않았으나 상무에서 선발로 던지며 안정감을 찾은 모습. 오는 7월 15일 제대 이후 삼성에서의 피칭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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