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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왼손 투수 이승현이 'LG 킬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승현은 27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6승째 요건을 갖췄다.

지난 4월 24일 대구 경기서 5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볼넷만 6개 허용하고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던 이승현은 이날도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5이닝 노히트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2경기 11이닝 무실점의 극강의 모습.

투구수도 88개로 매우 경제적인 피칭을 했다. 최고 147㎞의 직구를 절반 넘는 48개 뿌렸고, 슬라이더 19개, 체인지업 12개, 커브 9개로 LG 타자들을 요리했다.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끝내 한방을 맞지는 않았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은 이승현을 2회말 위기를 맞이했다. 4번 오스틴과 7번 김주성에게 볼넷을 내주고 폭투까지 2개나 하며 2사 2,3루에 몰린 것. 하지만 8번 박해민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

3회말도 1번 홍창기와 3번 김범석에게 안타를 맞고 2사 1,2루가 됐지만 오스틴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말에도 2사 2루서 박해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고, 5회말에도 1사후 홍창기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신민재와 김범석을 범타처리했다.

중심타자를 세번째 만나는 6회말이 위기가 될 줄 알았지만 이승현은 오히려 오스틴을 삼진, 박도원을 1루수 파울 플라이, 구본혁을 2루수 플라이로 쉽게 잡아내고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7회말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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