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재학(32·NC 다이노스)이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재학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1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3회 2사 후 첫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고, 4회 또한 세 타자로 끝냈다. 5회 선두타자 김준태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두 번째 출루가 나왓지만, 실점없이 나머지 타자를 아웃시켰다. 총 투구수는 69개. 직구 최고 구속은 144km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경기를 풀어갔다.

이재학은 올 시즌 1군에서 8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KIA전에서 4이닝 5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12일 두산전에서 1⅔이닝 5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이날 안정적인 피칭을 하면서 1군 복귀 청신호를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도 1군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강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오늘 투구 내용이 좋았다. 오늘 선발 투수인 임상현 선수 피칭 내용을 보고 일요일(23일 인천 SSG전) 경기 선발을 결정하려고 한다“고 했다.

18일 선발 투수로 나서는 임상현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5순위)로 NC에 입단한 신인.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하고 있다. 첫 경기였던 6일 두산전에서는 5⅔이닝 5실점을 했고, 12일 KT전에서는 2⅔이닝 6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첫 등판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두 번째에는 이어가지 못했던 상황.

강 감독은 “본인이 잘하는 걸 마운드 위에서 보여줘야 하는데 너무 안타나 이런 걸 줄이려고 낮은 공에 집중했던 거 같다.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니 믿어보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NC는 15일과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잡았다. 강 감독은 “반등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해준 경기였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를 만들어내서 앞으로 우리가 조금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게 됐다“고 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52건, 페이지 : 34/1026
    • [뉴스] '크로우가 누구? 알드레드 끝까지 가자.' ..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박 조짐이다. 팔꿈치 부상으로 이별한 윌 크로우의 대체 투수로 온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캠 알드레드가 던질수록 좋아지고 있다. 이번엔 직구 최고 구속 149㎞를 찍었다.알드레드..

      [24-06-21 07:48:00]
    • [뉴스] '참을 만큼 참았다' 석연치 않은 판정에 결..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꾹 참고 있던 김태형 감독이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승부처마다 나온 이해하기 힘든 주심 판정에 롯데 김태형 감독은 자신을 말리는 김광수 수석까지 뿌리치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 비디오 ..

      [24-06-21 07:46:00]
    • [뉴스] '1군 말소된 선수가 거기서 왜 나와?' 역..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좀 쉬라고 1군에서 말소까지 시켰더니 물폭탄을 들고 홀로 달려 나왔다. 마음 고생 겪은 후배의 첫 홀드를 축하하기 위해서다.KIA 타이거즈가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

      [24-06-21 07:30:00]
    • [뉴스] 프로세스 결과물 떠난 날, 최다 안타 신기록..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허문회 감독님이 좀 많이 생각난다.“20일 잠실구장.KBO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한 NC 다이노스 손아섭은 자신의 야구 인생에 기억에 남거나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 '은사'를 ..

      [24-06-21 06:40:00]
    • [뉴스] “친구들아, 내 인제 운동한다“ 거친 다짐의..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친구들아, 내 인제 운동한다. 커서 성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자. 아주 먼 훗날 나의 꿈과 미래를 위해…'갓 야구를 시작한 중학교 2학년. '오빠머찌나'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던 '야구..

      [24-06-21 03:40: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