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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2군에서 재조정 기간을 갖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은 과연 언제쯤 1군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까.

지난해 6월 상무 야구단 제대 후 기대를 모았던 최채흥은 아직 올 시즌 선발진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하는 공을 던지지 못하면서, 구단에서는 미국 애리조나 푸시 퍼포먼스 베이스볼 센터에 최채흥을 보내 스텝업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연수를 마친 후 한국에 컴백한 최채흥은 라이브 피칭부터 다시 시작했다. 첫 라이브 피칭에서는 최고 구속 131km, 두번째 라이브 피칭에서는 137km을 기록했던 그는 19일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19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3이닝 2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34개였고, 11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이날 경기는 폭염으로 인해 삼성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5회말까지만 진행한 후 폭염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1군 박진만 감독도 최채흥과 관련한 리포트를 꾸준히 받고 있다. 19일 대구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오늘이 첫 등판이었다. 오랜만에 실전에 들어간거라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다시 빌드업을 해나가는 과정이라 구위와 감각 회복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박진만 감독은 “그래도 예전 투구 기록에 비해서 구속이 조금 올라왔더라. 오늘은 최고 140km까지 나왔다. 그런 부분은 잘 참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시즌 11승 투수로 거듭나며 삼성 국내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해냈었던 최채흥. 상무 전역 이후 아직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제대 이후 1군 등판 15경기에서도 1승7패 평균자책점 6.68을 기록했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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