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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NC는 13일 투수 최시혁과 노시훈의 방출을 발표했다. 2000년생 천안북일고 출신 우완 투수인 최시혁은 2019년 2차 3라운드 전체 27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1군 등판 기록은 없고,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올 시즌 육성선수 신분이었던 최시혁은 NC를 떠나게 됐다.

1998년생 용마고 출신 우완 투수인 노시훈은 2019년 2차 10라운드 전체 97순위로 NC에 입단했다. 2021년에는 1군에서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4⅔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뛰었던 노시훈은 올해 육성선수로 전환됐다가 구단으로부터 방출이 결정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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