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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이 열흘만에 세번째 홈런과 함께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장재영은 1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공교롭게 사이드암 투수들만 상대해 안타를 2개 기록했다.

LG 선발 이믿음과 상대한 장재영은 2회초 무사 1루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몸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

두번째 만남에서 홈런을 쳤다.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장재영은 이믿음의 초구 139㎞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강하게 때렸고, 타구는 우측으로 날아가 담장을 넘었다. 1-1을 만드는 동점 홈런.

챔피언스파크가 잠실구장과 같은 규격으로 지어 우측 펜스도 100m로 길어 홈런이 잘 나오지 않지만 장재영의 힘있는 스윙으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장재영은 올해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인해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타자 전향을 선언했고 지난 5월 21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5월 24일 LG와의 경기에서 하영진을 상대로 첫 홈런을 쳤고, 지난 2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선 성재헌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두번 다 당겨쳐서 친 홈런. 이번엔 밀어쳐서 홈런을 쳤다.

6회초 세번째 타석에선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난 장재영은 8회초 국내 최고의 사이드암 투수 중 하나인 정우영과 만났다.

1-1 동점인 8회초 1사 1루서 정우영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날렸다. 강한 타구를 날렸고, LG 유격수가 빠르게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타구가 워낙 빨랐다. 멀티히트를 완성.

이날 2안타를 올린 장재영은 퓨처스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8리(57타수 13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2루타나 3루타는 아직 기록하지 못했다. 8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20개의 삼진을 당했다. 출루율 0.343, 장타율 0.386으로 OPS는 0.729

1군에 언제 올라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 키움 홍원기 감독은 수비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장재영은 9일 두산 베어스전과 11일 LG전서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끝까지 뛰었다. 본인은 유격수로 나서고 싶어하지만 타격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선 수비 부담이 적은 외야수를 구단에서 추천하고 있는 상황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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