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메탈 음악 좋아하는 볼 빨간 부산 언니' 롯데의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등판할 때마다 나오는 등장곡이 있다. 호주의 전설적인 메탈 밴드 AC/DC의 'Hells Bells(지옥의 종)'라는 노래다. 웅장한 종소리가 울리면 롯데의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마운드를 향해 힘차게 뛰어올라간다.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삼진 3개를 잡아내며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승리했다. 롯데는 한화에 6대 4로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경기 5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선발로 나선 윌커슨이 7이닝을 투구하며 승리를 책임졌다. 8회는 진해수와 김상수가 무실점 투구, 9회에는 장발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시즌 35승을 올리며 한화를 1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7위에 올라섰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기록을 계속 이어가진 못했지만 7이닝(4실점)을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윌커슨은 2회에 노시환, 안치홍의 연속 안타 이후 1사 2, 3루에서 김태연에게 2타점 적시타, 2사 2루에서 최재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초반 3실점을 내줬다.

롯데는 3회말 추격에 나섰다. 롯데 9번타자 손성빈이 2루타를 치고 찬스를 만들었다. 황성빈이 스트라이크 삼진 낫아웃 상황에 1루에 출루했다. 황성빈은 도루까지 성공하며 무사 2, 3루. 윤동희의 내야땅볼과 레이예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2점을 따내며 추격했다.

4회말에는 1사 1루에서 박승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동점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손성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대 3승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 선발 바리아는 5회를 채우지 못했다. 5회말 2사 1, 3루에서 주자를 남기고 강판 당했으나 롯데의 더블스틸 실패로 추가 실점 위기는 넘겼다. 바리아는 4.2이닝 4자책 기록.

롯데는 6회말 2사 1, 2루에서 레이예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추가점을 올렸다. 윌커슨이 7회 1실점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의 위기를 넘기고 7회까지 투구를 마쳤다.

9회 6-4에서 마운드에 오른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삼진 3개 피안타 1개를 기록하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두 경기 연속 세이브 달성이다.





김원중은 지난 25일 15-15 난타전을 펼친 KIA 전에서는 2이닝을 무실점 투구했다. 26일 KIA 전 1이닝 세이브를 올린 김원중은 28일 한화 전에도 세이브를 올리며 이번주 실점을 내주지 않는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 출전 33⅔이닝 투구하며 평균 자책점 2.41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김원중은 커리어하이 시즌을 위해 세이브를 늘려가고 있다.

김원중은 종료 후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욱 시원시원한 투구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 있는 소감을 말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879건, 페이지 : 27/988
    • [뉴스] 'LG 첫 타점왕 도전중' 오스틴 역대 1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LG를 넘어 잠실 타점왕에 오를 수 있을까.오스틴이 드디어 130타점 고지를 달성했다. 오스틴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3..

      [24-09-25 07:40:00]
    • [뉴스] 최강야구 탈락→은퇴 번복→가을야구 도전…'인..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금 상태로는 구위가 나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송은범(40)에 대한 평가다.지난 2월 은퇴를 선언한 송은범. 이후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가 탈락..

      [24-09-25 06:40:00]
    • [뉴스] 역대급 풍파 모두 이겨냈다! 되살아난 미라클..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보다 험난했던 여정이 있었을까.두산 베어스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10대5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2년 연속 가..

      [24-09-25 05:50:00]
    • [뉴스] 25홈런인데도 5강 위해 팀배팅→결승타. 자..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야 보배다'라는 속담이 있다. 야구에서 예를 들자면 아무리 찬스를 많이 잡아도 한방을 쳐야 득점을 할 수 있다는 뜻이라 보면 된다.KT 위즈 강백호가 '원샷 원킬'..

      [24-09-25 05:40:00]
    • [뉴스] '다승왕 도전' 토종 에이스, 홈 최종전 등..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황을 봐야 한다.“과연 원태인은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홈팬들 앞에 선을 보일까.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여전히 물음표를 달았다.원태인은 22일 키움전에서 시즌 15승에 성공..

      [24-09-25 05:00:00]
    • [뉴스] “사랑합니다!“ 곽빈 샤우팅에 팬들 환호, ..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두산 베어스가 팬들과 가을 야구 진출의 기쁨을 함께 했다.두산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0대5로 승리했다. 이날은 두산의 ..

      [24-09-25 00:10:00]
    • [뉴스] 목표는 신인왕! 타이거즈 미래 책임질 좌-우..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미래를 책임질 아기 호랑이,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2025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된 11명의 선수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았다. 1라운드 지명..

      [24-09-25 00:00:00]
    • [뉴스] 이제 SSG와 1G차 기적의 감독 “소형준 ..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4일 수원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리가 불리하다“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SSG 랜더스와 5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두 팀간의 상대성적은..

      [24-09-24 22:40:00]
    • [뉴스] 데뷔 첫 QS+ 인생투…대체 선발 인생역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현이 '인생투'를 펼쳤다.김도현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3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

      [24-09-24 22:40:00]
    • [뉴스] KS 화두 '선발 공략' 완벽 수행! 꽃감독..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시리즈 구상에 골몰 중인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그가 꼽은 화두는 경기 초반 상대 선발 공략이다. 팀 타율, 평균자책점 모두 1위인 KIA지만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 특히..

      [24-09-24 21:26: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