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오늘 투구를 보고 최종 결정 하겠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화제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의 미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은 시라카와. 부상으로 이탈한 엘리아스의 단기 대체로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다 한국땅을 밟았다. 6주 총액 180만엔(약 1555만원)을 받기로 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와 인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그 사이 6주 종료 기간이 눈앞에 왔고, 엘리아스도 부상 회복 후 2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내가 돌아왔다'며 무력 시위를 했다. SSG는 다음주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두 사람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이 감독은 “오늘 던지는 걸 보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 프런트와 함께 토론을 거쳐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포인트와, 프런트쪽 생각도 다 비고하교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오늘 경기 내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미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두 사람 다 장단점이 있다. 먼저 시라카와는 앞으로 점점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있지만, 5일 로테이션이 버겁다. 엘리아스는 그동안 보여준 게 있고 경험, 노하우가 좋다. 하지만 부상 재발 위험이 있다. 외국인 선수는 실력이 떨어져도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국내 투수들에게 부하가 온다“고 했다. 시라카와를 선택하면 교체권을 모두 사용하는 게 돼버려 후반기 불안감 속에 팀을 운영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할 부분이다.

이 감독은 “엘리아스를 선택하더라도, 시라카와의 오늘 등판이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 계약 만료 전 불펜으로 한 번 더 던지는 등 경험을 쌓고, 충분한 예우를 해줄 생각이다. 이건 누구를 선택하느냐 결정이 된 후 최종적으로 생각해볼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엘리아스가 돌아오면 다음 주중 NC 다이노스 3연전에 나설 것이다. 화요일 첫 경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SSG 관계자는 “구단 내부 분위기도 양 선수에 반반“이라고 말하며 “시라카와가 선택된다 해도, 계약 문제 등이 얽혀있어 당장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혓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195건, 페이지 : 27/1020
    • [뉴스] '노진혁 9번+3루수 선발출격' 비에 젖은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김태형 감독의 롯데, 김경문 감독의 한화. 아직은 어색한 두 사람의 2차전은 열릴 수 있을까.롯데 자이언츠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시리즈 2차전을 앞두..

      [24-06-29 14:16:00]
    • [뉴스] '여대특강→연령층 확대' 키움, 2024 히..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키움히어로즈는(대표이사 위재민)는 초중고 및 일반 대학교를 대상으로 야구 강의 프로그램 '2024 히어로즈 야구특강'을 개최한다.기존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에서만 진행해왔던 야구특강을 초중..

      [24-06-29 14:01:00]
    • [뉴스] '바닥을 쳤다' 2할대 허덕이던 5할타자의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제 바닥을 친 건가.키움 히어로즈의 '천재 타자' 이주형이 살아나고 있다. 그가 제 모습을 찾아주면, 꼴찌팀 키움의 반등 가능성도 높아진다.이주형은 28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4-06-29 13:06:00]
    • [뉴스] 팀 3순위 포수 '드디어 포텐 터지나' 롯데..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팀에서 포수 서열 3위. 22살 영건 포수 손성빈이 3안타 활약을 펼치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6대 4로 승리하..

      [24-06-29 12:26:00]
    • [뉴스] '득점권 타율 0.413' 어느덧 타점 3위..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개막 이래 롯데 자이언츠 타선의 중심이다. '타점 먹방' 외인이 활약한 덕분에 롯데 자이언츠는 중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레이예스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시..

      [24-06-29 12:11:00]
    • [뉴스] 8.5G 차이가 이제 2G으로 줄었다...롯..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어느새 2경기 차이, 욕심이 나지 않을 수 없다!전반기 마감을 앞둔 2024 시즌 KBO리그. 순위 싸움이 요동치고 있다. 후반기 대역전극도 가능할 분위기다. 누가 웃고, 누가 울지 도저히 ..

      [24-06-29 09:50:00]
    • [뉴스] NC로 떠난 데이비슨 25홈런 1위, 대신 ..

      센트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히로시마 카프가 28일 내야수 맷 레이놀즈(34)를 방출했다. 재팬드림을 머리에 그리며 일본으로 왔는데, 개막전부터 2경기를 뛰고 팀을 떠난다. 히로시마 구단은 레이놀즈가 20일 왼쪽..

      [24-06-29 09:2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