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경기 초반 박동원의 선제 투런포와 오스틴의 솔로포에 크게 기뻐하던 염경엽 감독의 표정이 경기 후반 급격히 굳어졌다.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전날 실책 5개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던 LG. 2회 박동원이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선두타자 오스틴의 중전 안타 이후 박동원이 삼성 선발 이승민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투런포를 터뜨리자, 무표정이던 염 감독의 표정은 미소로 바뀌었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호쾌한 스윙으로 선제 투런포를 터뜨린 박동원도 베이스를 돌며 활짝 웃었다. 시즌 11호.





박동원의 선제 투런포로 앞서가던 LG. 3회에는 오스틴이 나섰다.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삼성 선발 이승민의 3구째 낮게 잘 떨어진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담장 너머로 타구를 날려 보냈다.





2회 박동원의 선제 투런포에 이어 3회 오스틴의 솔로포까지 터지자, 염경엽 감독은 활짝 웃으며 홈런 타자를 반겼다.





경기 초반 홈런포 두 방으로 모든 점수를 뽑은 LG. 박동원, 오스틴 중심 타선이 터지자, LG 더그아웃에 있던 염 감독과 코치진 표정에는 미소 꽃이 활짝 피었다.

4대0으로 앞서고 있던 LG는 4회 수비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2사 1루 김영웅의 타구를 우익수 홍창기가 잡았다 놓치는 사이 1루 주자 박병호는 홈을 밟았다. 중계플레이가 이어지는 사이 타자주자 김영웅은 3루까지 파고들었다. 이후 전병우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4대2.





6회에는 LG 선발 손주영이 삼성 구자욱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7회 마운드에 오른 김진수가 1사 1,2루 실점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지강에게 넘겼지만, 구자욱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LG는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내내 리드하다 막판 불펜이 수비 실책과 불펜이 흔들리며 경기를 내준 LG. 경기 초반 홈런포에 활짝 웃던 염경엽 감독의 표정은 싸늘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61건, 페이지 : 26/1027
    • [뉴스] '어제는 포스아웃, 오늘은 태그아웃' 아,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아웃'을 규정한 KBO 야구규칙 5.09조 에는 '타자가 주자가 됨에 따라 진루할 의무가 생긴 주자가 다음 베이스에 닿기 전에 야수가 그 주자나 베이스에 태그하였을 경우 포스아웃이 된다'며..

      [24-06-20 14:44:00]
    • [뉴스] '형 같은데?' 천재 타자가 엄지 치켜든 터..

      [스포츠조선=정재근 기자] 1군 데뷔 7타석 만에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동기의 성공을 직감한 천재 타자의 '엄지척'을 받은 지 3일 만이다.KT 위즈 외야수 안현민(21)이 데뷔 첫 홈런포로..

      [24-06-20 14:14:00]
    • [뉴스] 6점차에 최지민 장현식 등판 논란. “5점차..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는 찬스를 잘만드는 팀이다.“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서 11대4의 대승을 거뒀다. 선발 양현종이 팔꿈치 문제로 5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갔지만 5회말에 6..

      [24-06-20 13:40:00]
    • [뉴스] “1999년 그때처럼…“ 악바리 박정태도 응..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나한텐 정말 소중한 기록이지만, 우리 롯데 후배니까 응원합니다. 꼭 신기록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롯데 자이언츠의 정신을 대표하는 남자, '부산악바리' 박정태도 손호영의 기록 행진을 응원..

      [24-06-20 13:21:00]
    • [뉴스] '박힌 돌의 무력시위' 시라카와 호평 속 엘..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드디어 첫 실전에 나섰다.엘리아스는 강화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뿌리며 2안타 1볼넷 2탈삼진 1..

      [24-06-20 12:40:00]
    • [뉴스] 지난주 4안타 충격 부진→이틀 쉬니 3안타에..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틀 휴식의 효과는 엄청났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어제의 소득은 홍창기를 이틀 쉬게 해준 것“이라고 했다. 18일 경기는 4대11로 완패. ..

      [24-06-20 11:40:00]
    • [뉴스] 억울한 KBO, 하지만… '현장과 구단, 입..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역대급 치열한 순위 경쟁. 역대급 관중이 야구장을 찾고 있다.사생결단 승부를 잠시 멈추고 잠시 땀을 식히고 쉬어가는 모두의 축제가 돼야 할 프로야구 올스타전.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단축'..

      [24-06-20 11:18:00]
    • [뉴스] 전반기도 안 끝났는데, 작년 1위에 벌써 4..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전반기가 채 끝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미 작년 부문 1위 기록 경신이 눈앞이다.두산 베어스 조수행(31)의 이야기다. 19일까지 조수행은 도루 35개로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황..

      [24-06-20 10:45:00]
    • [뉴스] '체크스윙 오심'에 운 염갈량의 작심발언 2..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차피 두번이지 않나. 모든 상황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하면 되지 않나.“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또한번 작심 발언을 했다. 이번엔 비디오 판독이다. 염 감독은 19일 광주-기아 챔..

      [24-06-20 09:4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