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선수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강속구 유망주' 김서현 키우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변경했다. 불펜 요원 김서현과 김규연을 등록하고, 남지민과 이상규를 말소시켰다.

눈에 띄는 건 김서현이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광을 안은 김서현은 고질인 제구 불안에 발목이 잡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6경기 등판이 전부. 마지막 1군 경기가 5월19일 삼성 라이온즈전이었다.

김경문 감독이 부임하고 처음 1군에 올라오게 됐다. 김 감독은 좋은 자질을 갖고 있는 김서현을 감독 취임 때부터 유심히 지켜봤다. 2일에도 불펜 피칭을 직접 체크했다.

김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11회까지 하면 투수를 많이 사용했다. 그래서 길게 던지는 투수 2명을 내리고, 김서현과 김규연을 등록했다“고 말하며 “김서현은 처음에는 편한 상황에서 쓰려고 한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장면에서 말이다. 차근차근 좋아지면, 그 때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선수다. 조급하게 생각 하지 않겠다. 자신감만 얻으면 상대와 싸울 수 있는 선수다. 지금은 우리가 밑에 있으니, 팀으로도 선수도 급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어 “2군 피칭은 영사으로 봤다. 불펜에서 직접 보기도 했다. 던지는 데 소질 있는 친구다. 공 던지는 데 좋은 몸을 타고났다. 급하지 않게, 차분하게 준비시키겠다. 전반기는 이제 끝이니, 후반기는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 팀에 플러스가 된다. 내년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3, 4일 이어지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KT전에 김서현을 등판시킬 예정이다. 김 감독은 “너무 타이트한 상황만 아니라면, 홈팬들에게 인사하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25건, 페이지 : 25/1023
    • [뉴스] 이래서 해결사! 결정적 순간에 터진 한방....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웅크리고 있던 해결사의 진가는 결정적 순간에 발휘됐다.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최형우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

      [24-07-21 22:30:00]
    • [뉴스] '국민감독'에게 이번 한-일전은 다른 의미다..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그동안 얼마나 가족들이 마음을 졸였겠어.“한국과 일본 야구의 역사적 매치가 열린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양국 야구 레전드들이 모여, 추억을 나눈다.'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

      [24-07-21 22:00:00]
    • [뉴스] “아홉수 싫어서“ '람보르미니' 하루 3도루..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박해민이 역대 5번째로 개인 통산 400도루를 달성했다.박해민은 2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8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3도루..

      [24-07-21 21:40:00]
    • [뉴스] '5:0→5:3→5:7→8:7' 큰형 없었으..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극적으로 6연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7연패에 빠졌다.KIA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한화전에서 8대7로 이겼다. 5-0으로 앞서던 KIA는 4-5로 ..

      [24-07-21 20:51:00]
    • [뉴스] 카데나스가 끝냈다! 9회말 뒤집기 투런포…삼..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강민호가 3경기 연속, 나승엽이 2경기 연속 대구 하늘에 아치를 그려냈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마지막 순간을 장식한 카데나스였다.삼성 라이온즈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

      [24-07-21 20:39:00]
    • [뉴스] '켈리에 울고 손주영에 웃었다' 손주영 7이..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라이벌 두산 베어스에 2연승을 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서 선발 손주영의 7이닝 3실점(2자책)..

      [24-07-21 19:57:00]
    • [뉴스] 라팍 3일 연속 매진→강민호 3G 연속 홈런..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7월에만 7개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올해 39세의 노장이지만, 낡지 않는 클래스가 돋보인다.강민호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

      [24-07-21 18:16:00]
    • [뉴스] '미사일인가' 타구속도가 무려 182.8km..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구속도가 무려 182.8㎞였다.LG 트윈스 박동원이 미사일같은 엄청나게 빠른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박동원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6번-포수로 선발출전해..

      [24-07-21 17:37:00]
    • [뉴스] 17점차 대패에도 냉정한 사령탑 “이길수 있..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어제 같은 경기에 점수 덜 주려고 한현희 김상수 투입할 순 없지 않나.“보기드문 17점차 대패. 선발이 무너지고, 홈런 샤워를 당하고, 실책이 난무한 졸전 끝 완패였다. 하지만 사령..

      [24-07-21 17:31: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