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본인은 선발로 던지는 게 편하다고 합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최근 2경기 부진했던 외국인 에이스 네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네일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4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하다 5회 난타를 당하며 5실점했다. 박성한, 에레디아에 연속 적시타를 맞은 뒤 한유섬에게 통한의 스리런포를 내줬다.

KBO리그 데뷔 후 무결점 피칭을 하던 네일은 직전 두산 베어스전도 5실점(4자책점) 투구를 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8개 이상 맞았다. 1점대던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올랐다. 난조의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해봐야 할 때다.

14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내 눈에는 구위가 떨어진 것 같지 않다. 다만, 상대 타자들이 네일의 공에 적응할 수는 있는 문제다. 그리고 한유섬에 내준 홈런이 아쉬웠는데, 상대 타자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로 공이 들어간 게 문제였다. 네일이 홈런 맞고 점수 줘서 지면 어쩔 수 없는 거다. 다른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네일에 대한 질문이 다시 나오자 “체력 문제는 어느 투수에게나 있다. 네일이 미국에서 로테이션을 계속 돌았다고 해도 체력 문제는 있을 수 있는 거다. 선수 본인과 투수코치님과 얘기를 해보면 네일은 지금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게 엄청 편하다고 한다. 중간으로 나가 2이닝 30개 정도씩 던지넌 것보다 5일 쉬고 100개 던지는 게 본인에게 상당히 잘 맞는다고 한다. 체력 문제면 공이 무뎌지거나 하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스피드도 줄지 않고 그런 느낌은 아직 없다“고 잘라 말했다.

네일은 미국에서 야구를 하며 주로 불펜으로 활약해왔다. 선발로 풀시즌을 치른 적이 거의 없어 시즌 중반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다. 실제 몸값이 비싼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인데, 불펜으로 활약하다 KBO리그에서 선발로 정착하지 못한 사례가 제법 있다.

수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63건, 페이지 : 25/1027
    • [뉴스] '크로우가 누구? 알드레드 끝까지 가자.' ..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박 조짐이다. 팔꿈치 부상으로 이별한 윌 크로우의 대체 투수로 온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캠 알드레드가 던질수록 좋아지고 있다. 이번엔 직구 최고 구속 149㎞를 찍었다.알드레드..

      [24-06-21 07:48:00]
    • [뉴스] '참을 만큼 참았다' 석연치 않은 판정에 결..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꾹 참고 있던 김태형 감독이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승부처마다 나온 이해하기 힘든 주심 판정에 롯데 김태형 감독은 자신을 말리는 김광수 수석까지 뿌리치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 비디오 ..

      [24-06-21 07:46:00]
    • [뉴스] '1군 말소된 선수가 거기서 왜 나와?' 역..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좀 쉬라고 1군에서 말소까지 시켰더니 물폭탄을 들고 홀로 달려 나왔다. 마음 고생 겪은 후배의 첫 홀드를 축하하기 위해서다.KIA 타이거즈가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

      [24-06-21 07:30:00]
    • [뉴스] 프로세스 결과물 떠난 날, 최다 안타 신기록..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허문회 감독님이 좀 많이 생각난다.“20일 잠실구장.KBO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한 NC 다이노스 손아섭은 자신의 야구 인생에 기억에 남거나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 '은사'를 ..

      [24-06-21 06:40:00]
    • [뉴스] “친구들아, 내 인제 운동한다“ 거친 다짐의..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친구들아, 내 인제 운동한다. 커서 성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자. 아주 먼 훗날 나의 꿈과 미래를 위해…'갓 야구를 시작한 중학교 2학년. '오빠머찌나'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던 '야구..

      [24-06-21 03:40:00]
    • [뉴스] '김태형 감독 분노의 퇴장' 개봉하자마자 막..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거듭된 판정 불만에 결국 사령탑이 폭발한 경기. 김태형 감독 퇴장 효과가 또한번 발휘됐다. 다만 승리까지 이르진 못했다.롯데 자이언츠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9..

      [24-06-21 00:05:00]
    • [뉴스] 야구팬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 2505안타 ..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손아섭! 손아섭!“NC-두산전이 열린 20일 잠실구장.홈팀 두산이 2-0으로 리드하던 6회초 2사후.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연속 커트 후 기어이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손..

      [24-06-21 00:00:00]
    • [뉴스] “저게 왜 넘어가?“ 선배들도 감탄했다. 2..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강철매직'의 대상은 베테랑만이 아니다. 포수에서 외야로 전향한 입단 3년차 풋내기가 연일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KT 위즈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

      [24-06-20 23:31:00]
    • [뉴스] '코너 KKKKKKKK 시즌 최고투' 삼성,..

      [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연패 후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삼성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주중 ..

      [24-06-20 21:48: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