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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민석이 불펜 투수를 준비한다.

롯데는 15일 이민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박진형을 등록했다.

이민석은 14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2⅓이닝 동안 3안타 6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1회말은 홍창기와 문성주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나 2회말 1사후 문보경에게 2루타를 맞더니 박동원과 구본혁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박해민에게 싹쓸이 3타점 우중간 3루타, 신민재에게 1타점 좌전안타를 맞고 4점을 허용했다.

3회말에도 볼넷 2개로 1사 1,2루의 위기에서 박동원에게 볼 2개를 연속 투구한 뒤 박진으로 교체됐다.

2022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이민석은 데뷔 첫해 27경기에 등판해 1승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로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지난해 첫 등판인 4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⅓이닝을 던진 뒤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1년간의 재활 끝에 돌아와 선발로 나왔으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

지난 5월 19일 잠실 두산전서 3⅓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을 기록했던 이민석은 1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서 처음으로 5이닝을 던졌다. 4안타(1홈런) 1실점의 좋은 피칭을 하면서 선발 안착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7일 부산 SSG전서 1⅓이닝 2안타 5볼넷 3실점을 했고, 전날에도 6볼넷을 기록하면서 결국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이민석을 선발 보다는 불펜 투수로 쓸 계획을 밝혔다. 전날 1회말에 보여준 구위는 분명히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

김 감독은 “이민석이 공은 좋으니까 중간으로 써볼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회말 공격적인 피칭을 하지 못한 부분을 아쉬워 했다. 김 감독은 “2회에도 막 들어가야 하는데…“라며 “빨리 빨리 붙어서 결과를 내야하는데…. 터지면 본인이 납득을 하고 내려올 수 있다. 저렇게 내려오면 납득이 안되지 않나“라고 너무 신중하게 피칭한 부분에 아쉬움을 표했다.

롯데는 이날 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정훈(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정보근(포수)-황성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1회말 타격 후 옆구리 통증으로 2회초 수비 때 교체됐던 윤동희가 이날 다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왼쪽 오금 통증으로 휴식했던 포수 유강남은 이날까지 휴식할 예정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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