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한 달 만에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았다.





2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 오후 4시 30분경 삼성 선수단이 경기장에 도착했다.





보통 원정팀 선수단은 오후 4시를 전후에 경기장에 도착한다. 그 시간에 홈 팀도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양 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날은 달랐다. 삼성 선수단이 평소보다 30~40분 늦은 시각에 경기장에 도착했다. KT 위즈 선수단이 이미 경기 전 훈련을 마친 후 라커룸으로 들어간 시각.





훈련복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온 박병호가 KT 더그아웃 쪽으로 향했지만, 경기 전 재회는 이뤄지지 못했다. 박병호는 그라운드에 나와 있던 KT 관계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28일 KT와 삼성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박병호와 오재일을 맞바꿨다. 팀 내에서 입지가 줄어든 박병호의 요청으로 시작된 대형 트레이드다.





삼성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곧바로 방망이가 폭발했다. 푸른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첫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화끈하게 신고식을 마쳤다. 이후 4경기에서 홈런 3방을 쏘아 올리며 삼성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미 통산 400홈런까지 달성하며 트레이드 효과를 실감하게 했다.





반면 오재일은 트레이드 직후 팀 적응에 애를 먹었다. 이적 후 14경기에서 타율 0.128의 부진 속에 2홈런 4타점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활약상이 최근 바뀌고 있다.





오재일의 최근 10경기 타율은 무려 0.385.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도 0.231로 끌어 올렸다.





반면, 박병호의 최근 10경기 타율은 0.111에 그치고 있다. 18타수 2안타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시즌 타율도 0.201로 다시 내려갔다.





트레이드 후 한 달 만의 맞대결. 박병호와 오재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흥미진진하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918건, 페이지 : 23/992
    • [뉴스] '충격 태업 논란'으로 삼성 떠난 외인, 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시기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과연 삼성 라이온즈에서 '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떠났던 외국인 타자 카데나스가 내년 시즌 KBO리그에서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24-09-25 13:07:00]
    • [뉴스] 완전체되니 메가트윈스포 폭발. 3연승 8홈런..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완전체 LG가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타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L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4개의 홈런에 16안타를 몰아치는 타..

      [24-09-25 11:40:00]
    • [뉴스] '무한 가능성' KIA의 또 다른 천재 활용..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실험을 통한 우연한 발견, 역사를 바꿔놓기도 한다.내야수 윤도현(21) 활용법 실험에 나선 KIA 타이거즈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말이다. 단순한 가능성 테스트를 넘어 오랜 고민을 해결..

      [24-09-25 10:48:00]
    • [뉴스] '믿었던 너마저 무너지다니' 승부처 2경기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믿었던 앤더슨마저 무너졌다. 가장 중요하다고 봤던 마지막 승부처 2경기 완패. 이제 다시 기적을 기다려야 한다.SSG 랜더스가 반드시 잡고싶었던 2경기를 놓쳤다. 지난 23일 잠실 두산 베어..

      [24-09-25 10:27:00]
    • [뉴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롯데-한화 같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내년엔 같이 웃을 수 있을까.공교롭게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함께 비극을 맞이했다. 트래직 넘버가 다 소멸됐다. 가을야구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남은 경기들을 다 이겨도, 역..

      [24-09-25 10:11:00]
    • [뉴스] 7년 전 V11 추억 한 장씩 들추는 꽃감독..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만루 홈런의 사나이'.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현역 시절 별명이다.이 별명을 가장 극적으로 증명했던 게 V11을 일군 2017 한국시리즈 5차전이다. 2회말 1사 2, 3루 실..

      [24-09-25 08:45: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