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역사상 가장 막강한 타선의 팀. KBO리그 최초 기록을 썼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최초 팀 5만 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1982년 원년팀인 삼성은 역대 존재했던 모든 구단들 가운데 가장 먼저 5만 안타에 도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만9995안타를 기록 중이던 삼성은 김지찬-김영웅-김영웅-강민호까지 4만9999안타가 이어졌다. 그리고 8회말 기다리던 안타가 극적인 순간에 터져 나왔다.

1회말 2득점 이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던 삼성. 2-0의 아슬아슬한 리드가 이어지던 8회말. 윤정빈이 홈런으로 5만 안타를 완성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윤정빈은 SSG 마무리 투수 문승원을 상대해 1S에서 2구째 145km 직구를 통타했고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그와 동시에 삼성 구단은 팀 5만 안타를 달성하게 됐다.

프로 원년인 1982년 창단한 삼성 라이온즈는 1992년 4월 19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OB 베어스전에서 구윤이 1만 안타를 기록했고, 2000년 인천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김기태가 2만 안타의 주인공이었다. 3만 안타는 2009년 6월 2일 시민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전 신명철이 기록했다. 4만 안타의 주인공은 2017년 4월 11일 대구 한화전, 당시 삼성에서 뛰었던 이지영(현 SSG)이었다. 그리고 약 7년만에 5만 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삼성의 전설적인 타자들이 있었기에 달성 가능했던 기록이다. 통산 삼성 소속 타자의 안타 중 최다 기록은 박한이 코치가 가지고 있다. 박한이 코치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는 동안 2174안타를 기록했고, 2위는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2156안타를 기록했다. 3위는 양준혁으로 1867안타를 기록했고, 4위는 김한수 현 두산 코치로 1514안타를 쳤다. 현역 선수 중에는 구자욱이 박한이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구자욱은 20일까지 1413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해당 순위표의 5위에 위치해 있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52건, 페이지 : 23/1026
    • [뉴스] “2회부터 나갈래?“ 에이스에겐 변명없다. ..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명장의 욕심이었을까. 박세웅은 다시 '안경에이스'로 돌아올 수 있을까.지난 5월 22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은 올시즌 박세웅 최고의 투구였다. 투구수 87개, 8이닝 1실점으로 쾌투..

      [24-06-25 09:00:00]
    • [뉴스] ERA 5월까지 16.20→6월 2.16.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결국 '정면 돌파'가 성공했다.타자에서 투수로 성공적인 전향을 한 LG 트윈스의 백승현이 우여곡절끝에 필승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2017년 오지환을 이을 유격수 유망주로 LG에 온 백승현은 ..

      [24-06-25 08:40:00]
    • [뉴스] 'MVP 페이스' 김도영이냐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정의 9번째 수상이냐, '라이징 스타' 김도영의 수상이냐.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SSG 랜더스 최정의 수비 글러브에는 8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 8차례 골든글러브 수상자임을 뜻..

      [24-06-25 08:01:00]
    • [뉴스] 현실은 쉬는 게 맞는데, 최다득표 영광이 걸..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현실은 참는 게 맞는데, 최다득표라서...KIA 타이거즈와 마무리 정해영이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됐다.정해영은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예정된 수순이었다. 정해영은 23일 열린 ..

      [24-06-25 06:31:00]
    • [뉴스] '어렵게 추렸다' 장성우 17년만에, 양석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쉽지 않은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명단 확정. 하지만 참가를 흔쾌히 결정한 선수들에게도 스토리가 있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24일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팬 ..

      [24-06-24 18:30:00]
    • [뉴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40대 노장의 개인..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불혹'의 이대호가 골든글러브를 차지할 때만 해도 모두가 놀랐다. 그런데 2024년은 또 다르다.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마흔을 넘기고도 여전히 1군 무대 최정점에 군림하는 선수들이..

      [24-06-24 18:11:00]
    • [뉴스] '경기중 어깨통증은…' 브랜든 악재에 신중한..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갈 길 바쁜 두산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전날 경기 중 3회말 무사 1루에서 자진 강판했던 좌완 외인 브랜든 와델이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두산은 이동일인 24일 브랜든을 말소하면서 ..

      [24-06-24 17:30:00]
    • [뉴스] '어깨 통증' 자진 강판 KIA 정해영, 큰..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한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당분간 1군 무대를 떠난다.KIA는 24일 '정해영이 한화전 종료 후 구단 지정 병원에서 1차 검진을..

      [24-06-24 17:24:00]
    • [뉴스] 6실점 충격의 복귀전...'107억 사나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긴장과 부담때문이었겠지….KT 위즈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경기다. 고영표의 부활이 절실하다.KT는 25일부터 인천 주중 3연전 원정을 치른다. 상대는 SSG 랜더스.25일 첫 경기가 매우 ..

      [24-06-24 16:36: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