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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창 타격감도, 팀 분위기도 최고조인데 갑작스레 예감이 좋지 않다.

14일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1회초 공격 후 바로 교체됐다,

윤동희는 이날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했지만, 1회말 우익수로는 당초 2루수였던 고승민이 나갔다. 1번타자-2루수 위치에 최항이 교체 투입됐다.

알고보니 1회초 타격 후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고. 롯데 구단 관계자는 “트레이닝파트에서 주의깊게 체크중“이라고 설명했다.

윤동희는 올시즌 롯데 타선에서 단 한번도 2군에 내려가지 않은 몇 안되는 선수다. 시즌초 타율이 2할대 초반을 오갈 때도 김태형 롯데 감독은 굳건한 신뢰를 보여줬다. 타격, 수비 모두 윤동희를 대체할 선수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올시즌 성적은 타율 2할9푼7리(236타수 70안타) 4홈런 2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7. 월간 타율 3할6푼6리를 몰아쳤던 5월만은 못하지만, 6월에도 3할 안팎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12일 부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몰아치는 등 장타 수를 늘린 덕분에 월간 OPS는 5월(0.896)보다 오히려 6월(0.934)이 더 좋다.

시즌 초에는 중견수로 많이 나섰지만, 황성빈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우익수로 많이 나서고 있다. 이른바 '황고나윤손(황성빈 고승민 나승엽 윤동희 손호영)'으로 불리며 올시즌 롯데 타선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군필 5인방의 핵심이다. 밝은 성격 탓에 팀내 케미에도 확실한 입지를 가진 그다.

롯데는 전날 키움과 난타전 끝에 18대10 역전승을 거두고 4개 시리즈 연속 위닝을 달성한 뒤 4연패 중인 LG와 만났다.

이날도 롯데는 윤동희(우익수) 고승민(2루) 손호영(3루)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지명타자) 정훈(1루) 박승욱(유격수) 정보근(포수) 황성빈(중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윤동희의 뜻하지 않은 통증 호소로 김태형 감독의 고민이 늘어날 전망이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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