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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구 삼성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KIA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IA는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삼성전에서 6대4로 이겼다. 김도영 김태군의 솔로포와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3점을 리드하던 KIA는 삼성에 한때 역전을 허용했으나, 7회초 나성범 소크라테스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선발 캠 알드레드가 4⅔이닝 4실점에 그쳤으나, 구원 등판한 장현식이 2⅓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발판을 만들었다. 2일 연장 혈투 끝에 9대5로 이기며 3연패 사슬을 끊었던 KIA는 이틀 연속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시즌전적 47승2무33패.

2일 삼성전 승리로 전반기 1위를 확정 지은 KIA. 이날 3-0의 리드를 안고 중반에 돌입했으나 삼성의 매서운 추격에 시달리며 한때 역전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5회말 구원 등판한 장현식이 최소 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고, 7회초 나성범 소크라테스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8회초 박찬호의 3루타로 추가점을 보탠 KIA는 8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전상현이 실점 없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우면서 2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 감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기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며 “5회말 2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장현식으로 교체한 타이밍을 1차적인 승부처로 봤다. 장현식이 그 이닝에서는 실점을 하긴 했지만 이어진 6회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기 때문에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전상현이 어제, 오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듬직하게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평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경기 초반 3득점을 선취한 뒤 추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소 힘든 경기가 됐다. 그래도 역전 허용 후 7회초 공격에서 나성범의 동점 적시타와 소크라테스의 역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다시금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며 “추가점이 필요했던 8회초 박찬호의 3루타가 나오면서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경기에 출장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값진 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았다“며 “함께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내일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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