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9회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짜릿한 동점포를 터뜨린 롯데 손호영이 직전 이닝 거센 항의 이후 퇴장당한 김태형 감독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했다.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KT 문상철, 장성우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던 승부. 8회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해 어필한 뒤 퇴장당했다. 김태형 감독 퇴장 이후 8회 KT 안현민의 1타점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며 2점 차까지 벌어진 점수 차. 이강철 감독은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박영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마무리 박영현은 강력한 구위로 선두타자 황성빈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대로 끝나는 듯싶었던 경기는 1사 이후부터 다시 시작됐다.

타석에 들어선 고승민은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직구 2개를 잘 고르며 2B 0S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다. 3구째 직구가 들어오자 자신 있게 배트를 돌린 고승민. 잘 맞은 타구는 담장 너머로 날아가며 솔로포로 연결됐다.





1점 차까지 추격한 롯데. 이번에는 앞선 타석 안타가 없던 손호영의 배트가 불을 뿜었다.





손호영은 앞선 4타석에서 삼진, 뜬공, 삼진,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29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대로 끝나는 듯싶었던 순간 손호영은 짜릿한 동점포를 터졌다.





박영현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긴 손호영은 5번째 타석 만에 안타를 그것도 솔로포로 터뜨리며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퇴장당해 이 장면을 볼 수 없었던 김태형 감독. 손호영은 9회 짜릿한 솔로포를 터뜨리며 김 감독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 시원하게 했다.





9회초 고승민, 손호영의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롯데는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원중이 유격수 박승욱 실책으로 내보낸 주자 김상수를 폭투로 홈을 밟게 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926건, 페이지 : 22/993
    • [뉴스] 'DH1 헤드샷 퇴장→DH2 구원 등판' L..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가 2차전에 구원 등판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5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

      [24-09-22 06:40:00]
    • [뉴스] 롯데자이언츠, 오는 27일 루키데이→28일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27~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 2연전을 'FINALE 시리즈'로 진행한다.올해 정규시즌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27일 ROOKIE 데이를 비롯하여, 28일 R..

      [24-09-22 06:20:00]
    • [뉴스] 누가 똑딱이래? 타격왕 유력한 복덩이 외인,..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런 복덩이 외국인 타자가 또 있을까. 결정적인 홈런까지 쳐주면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SSG 랜더스는 2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중요한 경기였다. 5위 KT와 6위 ..

      [24-09-22 00:05:00]
    • [뉴스] '강제 불펜데이 참패+3위 위태' 벼랑 끝 ..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었던 팀을 구한 쾌투였다.LG 트윈스 손주영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치면서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손주영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4-09-21 22:40:00]
    • [뉴스] 2위 삼성만 웃었다 'PO직행 매직넘버 1'..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위 자리를 놓고 싸운 두 팀의 혈투, 하지만 정작 웃은 건 2위 삼성 라이온즈였다.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더블헤더에서 1승씩을 주고 받았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더블헤더 ..

      [24-09-21 20:39:00]
    • [뉴스] 천만 시대 KBO, 잠실도 새 역사 썼다…L..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천만 관중 시대에 도달한 KBO리그.프로야구 산실 역할을 한 잠실구장에서도 새 역사가 쓰였다. LG 트윈스가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단일 시즌 첫 13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24-09-21 18:15: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