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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SS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SS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41승1무40패를 기록했다. 두사는 2연패. 시즌 전적 39패(2무44승) 째를 당했다. 전날(29일) 6대0으로 승리했던 SSG는 두산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이날 양 팀 선발투수 모두 5이닝을 소화했다. 두산 최원준은 5이닝 2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SSG 오원석은 5이닝 3안타 4사구 3개 4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강승호(2루수)-김기연(포수)-이유찬(유격수)이 선발로 나갔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민식(포수)-박지환(2루수)-전의산(1루수)-정현승(좌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취점은 SSG에서 나왔다. 2회초 1사에서 박성한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 폭투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민식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SSG는 박지환의 희생플라이로 1-0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6회말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볼넷을 얻어냈고, 김재환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SSG는 7회초 한유섬의 안타와 박성한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민식 타석에서 이지영을 대타로 냈다. 두산은 최지강을 올렸다. 이지영이 정타를 만들어냈지만, 2루수 강승호가 몸을 날리며 공을 잡아내면서 더블 플레이를 만들었다.

한 차례 고비를 넘긴 두산은 7회말 정수빈의 안타와 전다민 양의지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조수행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양석환까지 2B-2S에서 헛스윙으로 돌아서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0의 균형은 8회초에 깨졌다. 선두타자 박지환이 2루타를 쳤고, 전의산의 진루타가 나왔다. 두산은 마무리투수 김택연을 올리며 승부수를 띄웠다.

신인 맞대결이 펼쳐졌다. 타석에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전체 60순위)로 입단한 정현승이 들어섰다. 김택연을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정현승은 1B 2S에서 김택연의 153㎞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점수는 2-1이 됐다.

분위기를 탄 SSG는 9회초 2사 후 박성한의 볼넷에 이어 이지영의 적시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9회말 정수빈과 양의지가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자가 이어지지 않았다.

SSG는 오원석에 이어 노경은(1이닝 1실점)-이로운(⅓이닝 무실점)-조병현(1⅔이닝 무실점)-문승원(1이닝 무실점)이 올라와 팀 승리를 지켰다. 특히 조병현은 이날 첫 4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지난 26일 인천 KT전에서 7회초 정준영 삼진 이후 10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1998년 5월14일 해태 이대진이 기록한 최다 기록 타이로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두산은 최원준 이후 김강률(1이닝 무실점)-이병헌(⅓이닝 무실점)-최지강(1이닝 1실점)-김택연(1⅓이닝 1실점)-박치국(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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