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최정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증세로 결장한다.

SSG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라인업 제외됐다. 최정은 최근 햄스트링 부위가 좋지 않았다. 불편함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던 상황. 때문에 이날 KIA전 결장 이유가 햄스트링일 것이라 추측됐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증상 때문이었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정이는 이석증 증세가 있다고 한다. 어지럼증이 있어서 오늘 경기에 나가지 못한다. 대타로도 내보내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지러운 증세를 느껴서 병원에 다녀왔다고 한다.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 이런 증세가 생겼다고 하는데, 일단 휴식을 취해야할 것 같다. 상태에 따라서 며칠 더 쉬어야 할 수도 있다“고 걱정스럽게 이야기 했다.

다행히 최정의 이석증 증세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심한 이석증의 경우, 가만히 누워있어도 어지러움이 느껴지는데 최정은 그렇지는 않다. 자리에 일어서있을 수도 있지만, 뛰거나 움직임이 있을때 증세가 느껴지는 정도다. 어쨌거나 운동을 하기는 힘들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SSG 입장에서는 날벼락이다. 최정은 팀의 핵심 타자. 전날(12일) KIA전에서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중심 타자 역할을 꾸준히 해주고 있는 최정이 빠지면서 타선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이숭용 감독은 “이석증의 원인이 스트레스인 걸로 알고 있다. 저도 한번 앓아본 적이 있는데,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이런 부분 때문에 생기는 것 같더라. 앞으로 상태를 좀 더 면밀하게 봐야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한편 SSG는 이날 '루키' 박지환이 1번타자로 나서고, 최정 대신 박성한이 3번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4,5번에 배치됐다. 최정이 빠진 3루 수비는 정준재(9번타자)가 맡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59건, 페이지 : 20/1026
    • [뉴스] “작년에 첫 홈런 치고 바로 부상 당했는데…..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제대로 인사로 못해서….“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둔 삼성 라이온즈 라커룸에는 피자 23판이 도착했다.피자를 선수단에 돌린 주인공은 윤정빈.2018년 신인..

      [24-06-21 18:29:00]
    • [뉴스] 2G ERA 15.43→웨이버공시, LG는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에서 웨이버공시됐던 우완 투수 김주온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LG는 21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김주온 영입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주온은 LG에서 다시금 1..

      [24-06-21 16:54:00]
    • [뉴스] '9억 팔! 넌 최고의 타자가 될거야' 키움..

      [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한 키움 장재영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롯데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 시즌 도중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한 키움..

      [24-06-21 16:52:00]
    • [뉴스] “너무 잘하고 있어요“ 꽃 감독과 김도영 만..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김도영을 극찬했다.21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한화와 KIA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양팀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반갑게 ..

      [24-06-21 16:34:00]
    • [뉴스] 예년만 못하다고? 150㎞+@ 투수, “프로..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가 21일 2025 신인 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신청 대상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

      [24-06-21 16:23:00]
    • [뉴스] 1,2위 3연전서 5할 불방망이. 역전 위닝..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결국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모두가 원했던 그 한방을 쳤다.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1,2위 대결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나성범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24-06-21 15:40:00]
    • [뉴스] [단독] 檢, 김대현 이어 이영하도 상고 않..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016년 '학교 폭력' 혐의로 받은 두 명의 1차 지명 선수가 모두 '무죄 확정'이 됐다.검찰 측은 상고 기한이었던 20일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영하를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24-06-21 14:40:00]
    • [뉴스] '감사합니다' 팬과 상대 팀 박수 잊지 않았..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대기록을 작성했다.대기록 달성의 순간, 손아섭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3루 관중석의 팬들과 상대 팀이지만 아낌 없는 박수와 축하를 전한 두산 베어스 더그아웃에..

      [24-06-21 14:02:00]
    • [뉴스] '9회 터진 극적인 동점포' 30경기 연속 ..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9회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짜릿한 동점포를 터뜨린 롯데 손호영이 직전 이닝 거센 항의 이후 퇴장당한 김태형 감독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했다.20일 수원KT위즈파크..

      [24-06-21 13:47:00]
    • [뉴스] “사람 하나 죽지는 않겠구나.“ 허무 실책→..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그야말로 5회를 들었다 놨다 했다.탄식에 이은 환호를 만든. 경기를 지배한 남자.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의 표정은 안도감이었다.김도영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

      [24-06-21 13:40: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