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경문호' 첫 번째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이 이뤄질까.

최근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과 구단은 코칭스태프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양상문 해설위원의 코칭 스태프 합류 이야기가 나왔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은 되지 않은 단계. 구단은 “논의는 있지만, 아직 확정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양 위원의 경력은 화려하다. '투수전문가'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길을 걸어왔다. 1994년 롯데 자이언츠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한 양 위원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감독을 했다. 또한 2018년에는 LG 트윈스 단장을 역임하면서 프런트로서 경험도 쌓았다. 국가대표 투수코치 및 여자야구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는 해설위원으로 있다.

김 감독과 양 위원의 인연도 깊다. 둘은 부산동성중-고려대를 함께 나왔다. 나이 차이는 3살이지만, 학년으로는 2년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남다른 친분이 있는 둘이지만, 한솥밥을 먹지는 못했다. 김 감독이 두산 베어스(2004~2011), NC 다이노스(2011~2018) 사령탑으로 있을 당시 양 해설위원은 롯데 자이언츠 감독 혹은 LG 트윈스 감독 등으로 있었다.

2014년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016년 플레이오프에서 등에서 지략 대결을 펼치는 등 오랜 시간 평행선을 달리던 둘은 마침내 한화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감독은 지난 6월 초 한화 감독으로 취임했다. 한화는 성적 부진으로 1년 만에 최원호 감독과 결별한 뒤 경험이 풍부한 김 감독을 선임했다.

분위기 반전을 꾀한 한화는 김 감독 선임 이후 11승1무10패로 승패마진 +1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5할 승률 회복을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다소 더딘 페이스다. 한화는 6월까지 35승2무42패로 승패마진 -7을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한화 부임 당시 “한화의 장점은 젊은 투수들이 좋다는 것이다. 그 투수들을 바탕으로 점점 강해지는 팀이 돼야 하지 않을까“라며 젊은 투수진에 주목했다. 그러나 문동주 황준서 김서현 등 상위 지명 투수들의 성장이 다소 아쉽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 감독은 한화 감독으로 취임할 당시 코칭스태프에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만약 양 위원이 한화로 향한다면 '김경문호'의 첫 번째 코칭스태프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68건, 페이지 : 2/1027
    • [뉴스]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헤이수스, 후라도만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운도 따라야 한다니까요.“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후반기를 전망하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 감독은 “어느 팀에 운이 따르나 보자“며 웃었다.프로, 실력으로 상대를 제압해야 하..

      [24-07-04 12:06:00]
    • [뉴스] “나도 확신이 없었다“ 천하의 김태형도 당황..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사실 시범경기 중반쯤부터 확신이 서지 않았다.“롯데 자이언츠가 5~6월 통합 전체 1위를 차지하고도 아직 5강권에 다다르지 못한 이유. 천하의 김태형 감독마저 당황시킨 시즌 초반의 ..

      [24-07-04 12:00:00]
    • [뉴스] '커리어 하이→주장→올스타 출전' 제자의 승..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겹경사다. 데뷔 10년차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이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KBO는 3일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없는 4명을 대신할 교..

      [24-07-04 11:40:00]
    • [뉴스] SSG 랜더스,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음주운..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는 7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홍보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TS와..

      [24-07-04 10:01:00]
    • [뉴스] '김도영의 MVP 대항마' 제2의 페디가 아..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제2의 페디는 스위퍼를 던진 KIA의 네일이 아니었다. 헤이수스였다.키움 히어로즈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전반기 유일의 10승 투수가 됐다. 게다가 평균자책점과 탈삼진도 1위와 가까워..

      [24-07-04 09:40:00]
    • [뉴스] '41세 4번 타자' 하드캐리 없었다면, K..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할 말이 없을 정도죠.“프로 세계에서 은퇴를 하고도 남을 나이, 그러나 여전히 팀의 중심 타자로 '해결사'라는 타이틀을 훈장처럼 달고 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41)의 이야기다..

      [24-07-04 09:07:00]
    • [뉴스] '괴물'을 만나, 더 '괴물'같은 투구를 해..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고의 투수를 만나는 건 너무 즐거운 일.“'괴물', '전설' 류현진과의 맞대결이라 더 집중했던 것일까.KT 위즈 벤자민이 최고의 투구로 팀에 6연승을 선물했다.벤자민은 3일 대전 한..

      [24-07-04 09:06: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