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대기록을 달성한 선배를 축하해주기 위해 생크림 케이크에 이어 생수통까지 통째로 들고 나타난 삼성 후배들. 박병호가 400홈런 중 삼성 유니폼을 입고 친 홈런은 6개에 불과하지만, 후배들의 축하만큼은 가장 뜨거웠다.





한미 통산 400홈런 대기록을 달성한 박병호를 위해 경기 종료 후 삼성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지난 9일 고척 키움전 홈런으로 한미 통산 399홈런을 기록한 박병호가 4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40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홈 대구로 돌아온 박병호는 LG와 주중 3연전 앞선 2경기에서 시원한 장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8타수 1안타에 그쳤던 박병호가 3연전 마지막 경기 첫 타석부터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리며 한미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LG 선발 켈리의 4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 너머로 타구를 날려 보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정도로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은 타구였다.

힘차게 베이스를 돌고 더그아웃에 들어선 박병호는 박진만 감독, 이병규 수석, 강민호와 하이 파이브를 나누며 미소 지었다. 선수단 가장 끝에서 기다리던 주장 구자욱은 무릎을 꿇으며 꽃다발을 건넸다. 400홈런 박병호를 향한 존경의 표시였다.





6대3 승리를 거두며 스윕승을 거둔 삼성 선수단은 대기록을 달성한 박병호를 위해 그라운드에 다시 모였다.





가운데 자리한 박병호가 두 손을 높게 들며 환호하자 후배들 모두 그를 따라 하며 400홈런 달성을 축하했다. 멋지게 세리머니를 마친 박병호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생크림 케이크를 반쯤 손에 덜고 있던 구자욱과 생수통을 통째로 뽑고 나타난 원태인은 박병호를 향해 인정사정없이 퍼부었다.





후배들의 격한 축하에 박병호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한번 삼성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9925건, 페이지 : 18/993
    • [뉴스] 콜업 3주째 한번도 안나왔다? 2군 폭격한 ..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번도 등판 기회가 없었던 SSG 랜더스의 잠수함 투수 박종훈. 과연 언제쯤 투구를 하게 될까.SSG 이숭용 감독은 지난 1일 확대 엔트리와 함께 2군에 있던 박종훈을 콜업했다. 수술 ..

      [24-09-22 14:05:00]
    • [뉴스] 참 절묘하네...PS 경쟁팀들과 경기가 없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일정도 KIA를 도와주네.KIA 타이거즈는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갈 시간이다.그 일환으로 이범호 감독은 22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베테랑 최형우와 ..

      [24-09-22 13:58:00]
    • [뉴스] 3위 싸움 제일 중요한데... 양의지 허경민..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게 지금의 베스트 라인업인 것 같다.“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는 3위 LG 트윈스와의 경기. 그러나 양의지 허경민없이 치러야 한다. 두산 베어스에겐 아쉽다.두산은 22일 잠실..

      [24-09-22 12:55:00]
    • [뉴스] “5경기 남았다“ 60년 묵은 보금자리 탈출..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늘 내일 경기하고, 서울 다녀오면 마지막 3경기를 홈에서 치를 것 같다.“프로야구 '최고령' 구장과의 작별이 머지않았다. 이제 5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올시즌이 끝나면 한화는 신축..

      [24-09-22 12:21:00]
    • [뉴스] 2번 신민재-5번 문성주. 3위 지킨다. 6..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3위를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문성주가 5번타자로 나선다.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4위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홍창기(우익..

      [24-09-22 12:08:00]
    • [뉴스] '가자! V12로!' KIA, 25일 광주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광주의 중심에서 V12를 향한 깃발을 올린다.KIA 타이거즈가 오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페넌트레이스 홈 최종전에서 팬 감사 행사를 연다. '더 쇼 머스트..

      [24-09-22 11:54:00]
    • [뉴스] 처음으로 타율-홈런-타점 외국인에게 다 뺏긴..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024 정규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개인 타이틀도 점점 주인공이 가려지고 있다.외국인 선수들이 타이틀을 가져가는 것이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올시즌 타격 부문에서 충격적인 일이..

      [24-09-22 10:40:00]
    • [뉴스] '1선발인데...' 헤드샷 퇴장→153km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포스트시즌 구상 속에 에르난데스는 선발일까 불펜일까.막판 3위 싸움이 한창인 LG는 그러면서 포스트시즌 준비도 해야한다. 염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플레이오프까지는..

      [24-09-22 08:40: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