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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내일 투수는 나도 몰라. 실시간으로 결정할 것 같다.“

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불펜 데이로 주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14일 롯데와의 경기를 5대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위기는 계속 이어진다. 임찬규와 최원태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인데 이들을 대체할 선발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LG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현재 2군에서 던지고 있는 선발들은 1군에서의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차라리 현재 1군 투수들로 불펜 데이를 통해 맞서는 전략을 세웠다.

공교롭게 지난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 최원태의 선발 등판 일이었는데 빠지게 되면서 김유영이 선발로 나서 불펜 데이를 치렀다. 아쉽게 4대6으로 패배.

12일 손주영, 13일 케이시 켈리, 14일 디트릭 엔스가 등판했고 15일 임찬규 등판일엔 김유영이 다시 선발로 나온다. 염 감독은 김유영의 한계 투구수를 50개 정도로 잡았다. 김유영은 11일 삼성전 선발로 나와 37개를 던지며 2⅓이닝 2안타 무4사구 4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었다.

16일 선발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항상 미리 준비를 해놓고 이를 발표해왔던 염 감독은 15일 경기전 다음날 선발을 묻자 “아직 안정했다. 나도 모른다“면서 “경기 끝나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군에서 올라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1군에 있는 투수 중에서 고를 것으로 보인다.

13일 삼성전서 켈리가 8이닝을 완투했고, 14일 롯데전엔 김진성(1이닝·9개) 이지강(⅓이닝·7개) 유영찬(1⅔이닝·17개) 등 3명만 던져서 이틀 연속 불펜 데이를 위한 불펜진은 여유가 있는 상태다.

한편 LG는 15일 롯데전엔 박동원에게 휴식을 줬다.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신민재(2루수)-허도환(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 감독은 “박동원은 벤치에 있다가 5회 이후 중요한 찬스가 허도환 타석에 생긴다면 대타로 나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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