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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자기 할 건 다했다.“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 첫 경기의 톱타자 유로결이 열흘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13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헤드샷 후유증으로 열흘간 휴식을 취했던 김강민이 1군에 복귀했고, 유로결이 2군으로 내려갔다.

유로결은 김 감독이 부임한 첫 경기였던 4일 수원 KT 위즈전서 톱타자로 출전했었다. 당시 유로결은 1군에 3경기만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4월 18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2군에 있었다. 김 감독이 4일 호출해 1번 타자로 기용한 것.

김 감독은 유로결에 대해 “내가 볼 때는 스타감이다. 앞으로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다. 팬들이 많이 응원해 주시고 눈여겨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유로결은 4일 KT전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5일엔 9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이후 대주자로 두차례 출전한 유로결은 12일 두산전엔 9번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열흘간 1군에서 타율 2할7푼3리(11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유로결에 대해 “그동안 너무 잘했다. 나가서 자기 할 것을 다했다. 매 게임 안타 하나씩 쳤다“라며 유로결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그럼에도 그를 2군으로 내릴 수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유로결을 직접 불러 설명을 했다고. 김 감독은 “우리가 크고 작은 부상이 있어서 포수를 3명 써야 하는 입장이라 이해해 달라고 했다“면서 “3경기 해보니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지 않나. 실망하지 말고 (2군) 가서 더 준비하고 있어라. 곧 기회를 줄게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김강민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상대 선발 코너 시볼드의 145㎞의 직구에 헤드샷을 당한 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됐었다. 열흘 뒤 다시 돌아왔다. 김 감독은 “김강민은 다치지 않았다면 계속 1군에 있었을 선수다“라며 “왼손 투수가 나오면 선발로 나갈 수도 있고,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대타로 나갈 수도 있다. 야구가 초반에 이긴다고 되는게 아니라 7,8,9회를 이겨야 된다. 그때 중요하게 쓸 수 있다“라며 김강민의 가치를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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