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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T 위즈가 모처럼 부상자 복귀에 웃음짓는다.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오는 19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출격을 앞두고 있다.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고영표는 투구수 문제는 없다고 들었다. 바로 8,90개를 던질 수 있는 몸상태로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KT는 전날까지 28승41패1무(승률 0.406)로 9위.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도 0.5경기 차이다. 제 아무리 '슬로스타터', '뒷심'의 KT라지만, 전반기 마감이 다가오는 지금까지 순위표 맨 아래쪽에 처져있는 현실이 마음편할리 없다.

사령탑의 속내도 답답하다. 선발진 문제로 시즌 내내 고민이다.

고영표는 올시즌 전 KT와 5년 최대 107억원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하자마자인 4월 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팔꿈치 굴곡근 미세손상으로 이탈했다. 벌써 2달 넘게 치료와 재활에만 매진해온 그다.

별명이 '고퀄스'일 만큼 최근 3년간 매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21번씩 해온 그다. 선발진 안정은 물론 불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일단 현재로선 쿠에바스와 벤자민, 고영표, 엄상백에 5선발을 육청명이 책임지고 있다. 차후 쿠에바스가 휴식차 선발 로테이션을 한번 쉬거나, 혹은 육청명 자리에 강건의 대체선발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 이강철 감독은 “강건이 선발로 나갈 경우 그 뒤에 성지헌을 붙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토미존 수술을 받고 그간 재활에 매진해온 소형준은 또다시 오른팔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정밀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굴곡근 미세손상이 발견돼 복귀가 늦어진 상황. 그래서 고영표의 복귀가 더욱 반갑다. 사령탑은 그저 고영표가 아프지 않기만 바랄 뿐이다.

이날 KT는 로하스(우익수) 김민혁(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오재일(1루) 장성우(포수) 이호연(3루) 오윤석(2루) 김상수(유격수) 홍현빈(중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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