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팀에서 포수 서열 3위. 22살 영건 포수 손성빈이 3안타 활약을 펼치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6대 4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인 선발 투수 윌커슨은 7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켜내며 역투를 펼쳤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롯데는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앞두고 전반기 막판 힘찬 승리 질주를 펼치고 있다.

롯데의 백업 포수 손성빈은 최근 주전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9일 주전 포수 유강남과 정보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롯데의 안방을 책임져야 할 80억 FA 포수 유강남은 부상과 부진으로 올 시즌 출전 횟수가 많지 않다.

유강남의 백업으로 출전했던 정보근도 지난 15일 잠실 LG 전 깜짝 2홈런을 날리며 활약하기도 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유강남과 함께 동반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최근 서동욱, 손성빈 어린 포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주전 포수 두 명이 모두 빠진 가운데 서동욱, 손성빈이 번갈아가며 선발 출전했다.

그중 손성빈의 활약이 눈에 띈다. 2002년생 손성빈은 2021년 롯데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포수 유망주다.

186cm, 92kg의 건장한 체구를 지닌 손성빈은 2021시즌 20경기를 출전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22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며 일찍 군 복무를 마친 손성빈은 23시즌 롯데에 복귀해 45경기 출전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도 유강남, 정보근에 밀려 3순위 백업 포수로 간간이 경기에 나섰다.





전반기 막판 주전 포수 두 명이 부상과 부진으로 빠진 가운데 기회가 찾아왔다.

손성빈은 28일 한화 전 결승타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손성빈은 3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출루해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윤동희의 내야 땅볼 타구 때 득점까지 성공했다.

4회에는 박승욱의 1타점 동점 2루타 이후 박승욱을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4대 3 승부를 뒤집는 결승타였다. 7회에도 다시 안타를 날리며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손성빈은 지난 27일 KIA 전에서도 4타수 2안타(2루타 1개)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2경기 연속 맹활약이다. 결승타를 날린 28일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계속 주전으로 나가다 보니 경험이 쌓이고 있다. 기분 좋다. 팬들이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더욱 좋다“라고 밝은 표정으로 기쁜 소감을 말했다.

2002년생. 1순위 영건 포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손성빈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 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76건, 페이지 : 10/1028
    • [뉴스] SSG는 시라카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장고 끝에 선택했다. '한국에서 캔 감자'는 이제 어디로 갈까.SSG 랜더스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으로 인해 ..

      [24-07-02 15:25:00]
    • [뉴스] SSG의 '더 디시전'...왜 마지막 결론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왜 엘리아스일 수밖에 없었을까.SSG 랜더스의 '더 디시전'이 끝났다.SSG는 2일 외국인 투수 잔류 최종 결정을 했다. 결론은 엘리아스. 50대50이라던,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구도 ..

      [24-07-02 14:24:00]
    • [뉴스] '감독→단장→해설위원' 투수전문가가 온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경문호' 첫 번째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이 이뤄질까.최근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과 구단은 코칭스태프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양상문 해설위원의 코칭 스태프 합류 이야기가 나왔다..

      [24-07-02 14:23:00]
    • [뉴스] '하루종일 장맛비' 비에 젖은 잠실야구장, ..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잠실야구장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2일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와 두산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의 첫 날 경기가 펼쳐질 ..

      [24-07-02 14:18:00]
    • [뉴스] [공식발표]'마음보다 이성을 택했다' SSG..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SSG 랜더스는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동행한다. 대체 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는 작별을 선택했다.SSG 구단은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24-07-02 12:33:00]
    • [뉴스] 두산, 4일 롯데전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제10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는 두산베어스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24-07-02 12:01:00]
    • [뉴스] 시즌전 물음표였던 5선발, 마무리만 제대로...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손주영과 유영찬을 건졌으니 된 것 아닌가.“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는 마운드를 새롭게 만들어야 했다. 지난해 후반기 선발로 좋은 활약을 했던 이정용이 입대를 하며 5선발이 필요했고, 고우..

      [24-07-02 11:40:00]
    • [뉴스] 다승왕 윌커슨, ERA 1위 이승현, 타격왕..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는 NC 하트, 롯데 윌커슨, 삼성 이승현, 키움 후라도, 야수는 SSG 최정, NC 데이비슨,..

      [24-07-02 11:20:00]
    • [뉴스] 감독들의 분노, 하늘이 들었나...장맛비가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설마 이렇게 허무한 결말이 나올까.2024 KBO 올스타전은 이슈가 엉뚱한 방향으로 튀었었다. 별들의 축제. 누가 최다 득표 영광을 안느냐, 어떤 선수들이 출전하느냐에 관심이 쏠려야 하는데 ..

      [24-07-02 11:07:00]
    • [뉴스] 글러브까지 바꾼 ERA 리그 1위 KIA 복..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은 최근 글러브를 교체했다.내구연한이 정해져 있는 글러브 교체는 드문 일이 아니다. 내구도 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선수들이 시즌 중 글러브를 바꾸는 ..

      [24-07-02 11:0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