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복덩이' 손호영이 3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뒤로 하고 빠진 자리. '50억 FA' 노진혁에게 다시한번 기회가 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노진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말소된 손호영을 대신할 선수로 점찍었다.

손호영은 올해 롯데 상승세의 핵심이자 전준우 없는 타선의 중심이었다. 다행히 전준우 역시 복귀를 앞둔 상황. 김태형 롯데 감독은 기록 행진 과정에서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던 손호영에게 관리차 휴식을 부여했다. 그러다보니 5경기 연속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는 등 김태형 롯데 감독의 많은 배려를 받았다.

다만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명단에 오름에 따라 조금은 머리가 복잡해졌다. 손호영 본인도 “구경이라도 한번 하고 싶다“며 올스타전 출전을 원하고 있던 상황. 롯데 구단은 손호영의 몸상태만 괜찮다면 올스타전에 출전시킬 예정이지만, 혹시나 부상이라도 당할까 걱정이다.

진혁은 올해 4번째 1군행이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타율 1할7푼6리의 극심한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23일 2번째 1군 등록이 이뤄졌지만, 이번엔 1주일도 버티지 못했다. 3경기 6타석 만에 안타 하나 없이 말소됐다.

5월 중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지만, 17일간 10경기 20타수 3안타(타율 1할5푼) 볼넷 0이라는 선구안을 보여준 끝에 3번째 말소를 당했다.

지난해에도 성적 자체는 타율 2할5푼7리 4홈런 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4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특히 20홈런을 기대했던 4년 최대 50억원의 기대치에는 크게 못미쳤다. 그래도 주자 있을 때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고비 때마다 베테랑다운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해의 부진은 너무 심각하다. 타율 1할5푼3리(59타수 9안타)에 OPS가 0.421에 불과하다. 적어도 노진혁에게 기대했던 장타력의 편린이라도 보여줘야하는 시점이다.

노진혁은 부활할 수 있을까.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타율 2할8푼8리 5홈런 14타점, OPS 0.997로 일단 기대할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기 마지막 콜업, 노진혁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52건, 페이지 : 10/1026
    • [뉴스] '5이닝 노히트+6이닝 무실점' 147km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왼손 투수 이승현이 'LG 킬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이승현은 27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

      [24-06-27 20:35:00]
    • [뉴스] “롯데징크스 극복? 순리대로“ 강조한 꽃감독..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무너졌다. 최근 19이닝 무자책 행진도 종지부를 찍었다.윤영철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 4회를 채우지 ..

      [24-06-27 20:28:00]
    • [뉴스] “문동주라는 이름 비중이 있다“ 4G ERA..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싸울 수 있도록 하는 자세는 배워야 한다.“한화 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문동주와 외야수 김강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

      [24-06-27 19:45:00]
    • [뉴스] 한화, 당진9988병원과 업무 협약…4년 연..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는 27일 당진 9988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양한 첨단장비를 보유한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역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당진 9988병원은 4년 연속 한화 퓨처스팀 서산..

      [24-06-27 19:09:00]
    • [뉴스] “이제 8회, 마무리도 된다.“ 염갈량이 직..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5회, 6회가 아닌 8회, 마무리로도 쓸 수 있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사이드암 '홀드왕' 정우영에게 퀵모션 최종 합격 판정을 내렸다.염 감독은 27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24-06-27 18:40:00]
    • [뉴스] “당연한 결정…오히려 늦었다“ 1아웃 남기고..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그 상황에서 맞았으면 어떻게 될 지 몰랐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전날(26일) 선발 투수로 나왔던 ..

      [24-06-27 18:35:00]
    • [뉴스] 사직에 빗방울이 흩날렸다. 소형 방수포 치워..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비 예보가 있었다. 오후 4시쯤부터 부산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하다.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시리즈 3차전이 열린다.오후 5~6시에 걸쳐 살짝 ..

      [24-06-27 18:27:00]
    • [뉴스] '강백호처럼 나도 포수다' 최근 불붙은 방망..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여차하면 포수로 나설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정훈이 포수 미트를 끼고 수비 훈련에 열중했다.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KIA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24-06-27 18:18:00]
    • [뉴스] “비 오면 한화전? 당연히 박세웅이 나간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비오면 한화전? 당연히 (박세웅이)던져야지.“타이밍도 공교롭다. 박세웅은 한화 이글스전을 하루 앞두고 선발로 나선다.롯데 자이언츠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전과 주중..

      [24-06-27 18:03: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