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팀 승리에 보탬이 돼 두 배로 기쁘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홈런포가 8경기 만에 재가동 됐다. 그 홈런이 아주 중요할 때 터졌다.

김도영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살얼음 리드를 하던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3연전 스윕 찬스. 하지만 1회와 2회 1점씩을 낸 후 계속 찬스를 날려 불안한 KIA의 경기 후반이었다. KT도 4연패를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지는 상황에도 박영현을 올려 9회말 대역전을 꿈꿨다. 하지만 김도영이 박영현을 상대로 홈런을 치며, KT의 전의를 꺾어버렸다.

무서운 기세로 홈런수를 16개까지 늘렸던 김도영. 하지만 지난 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홈런 소식이 끊겼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홈런을 치며 홈런 부문 단독 3위로 치고 나가게 됐다.

김도영은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께서 매 타석 잘 칠 수 없다고 계속 말씀해주셨다. 그런 가운데 팀의 추가점이 필요할 때 홈런을 쳤다. 팀 승리에 보탬이 돼 두 배로 기쁘다. 최근 타격감은 나쁘지 않아 평소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방망이보다 최근 수비가 이슈였다. 3루수로 실책이 많아 고충이 컸다. 김도영도 이를 의식한 듯 “경기 전 수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를 하며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박기남 코치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은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끈 김도영이었다.

수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60건, 페이지 : 10/1026
    • [뉴스] 방망이는 정말 닮았다...하지만 수비까지 돼..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종범의 재림? 수비까지 완성돼야.KIA 타이거즈 김도영 때문에 난리다. 모처럼 만에 젊은 슈퍼스타가 탄생할 조짐이다. 안그래도 입단부터 '제2의 이종범'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는데, 올해 활약..

      [24-06-25 11:47:00]
    • [뉴스] 팬들은 1위 만들어줬는데, 삼성이 키운 거포..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쉽게 선수단 투표에서 밀려 '베스트12'에 선정되지 못한 김영웅. 왜 올스타전에 불발됐을까.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은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드림올스타 3루수 부문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24-06-25 11:21:00]
    • [뉴스] 소크라테스도 부활... 외인 타자 10명 아..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해 외국인 타자 농사는 풍년인가.10개구단 외국인 타자에 대해 아직 교체 얘기가 없다. 교체 위기였던 타자들이 부활하면서 교체 얘기가 사라졌다.2015년 외국인 타자가 구단별로 1명씩 쓰게..

      [24-06-25 11:19:00]
    • [뉴스] 21년전 20-20 이종범은 올스타 MVP...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이종범은 2003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당시 대전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이종범은 선제 결승타 및 4타수 2안타 2타점 2도루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

      [24-06-25 11:00:00]
    • [뉴스] '6이닝 무실점→다승 1위인데…' 버스 타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의 첫해 맥시멈 연봉은 100만 달러. 한화로 13억원이 넘는 돈이다.그럼에도 버스로 출퇴근하는 외국인 선수가 있다. 키움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그는 지난 21일 ..

      [24-06-25 09:58:00]
    • [뉴스] 부상이 오히려 좋았다?…돌아오니 역대급 '먹..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군에서) 내려가기 전에도 페이스가 떨어져 있었는데….“데이비드 맥키넌(30·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두 경기 모두 나왔다..

      [24-06-25 09:30:00]
    • [뉴스] 휴식기 없어 올스타전 난색? 10년의 기다림..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평생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 아닙니까.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2024 KBO 올스타전. 아직 시작도 전인데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휴식기를 대폭 줄였다. 사실상 올스타 브레이크가 없다...

      [24-06-25 09:12:00]
    • [뉴스] “2회부터 나갈래?“ 에이스에겐 변명없다. ..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명장의 욕심이었을까. 박세웅은 다시 '안경에이스'로 돌아올 수 있을까.지난 5월 22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은 올시즌 박세웅 최고의 투구였다. 투구수 87개, 8이닝 1실점으로 쾌투..

      [24-06-25 09:00:00]
    • [뉴스] ERA 5월까지 16.20→6월 2.16.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결국 '정면 돌파'가 성공했다.타자에서 투수로 성공적인 전향을 한 LG 트윈스의 백승현이 우여곡절끝에 필승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2017년 오지환을 이을 유격수 유망주로 LG에 온 백승현은 ..

      [24-06-25 08:4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