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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8회 3루 주자 잡았을 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얼굴은 무척 피곤해 보였다. 잠을 잘 못잤다고 했다. 다잡았다고 생각한 경기를 놓친 아쉬움이 너무 컸다.

LG는 15,16일 이틀 연속 불펜 데이를 예고했다. 부상으로 빠진 임찬규 최원태의 특히 선발이 없어 어쩔 수 없었다.

15일 경기에 역대급 경기를 치렀다. 첫 투수인 김유영부터 이지강 김대현 김진수 백승현 이우찬 정지헌 김진성 유영찬 등 9명의 투수를 내놓고 8대9로 패했다.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나와 점수를 내주면서도 간신히 막아냈고, 타자들이 쳐주면서 득점을 해 역전에 재역전의 접전을 펼쳤다. 필승조인 이지강과 김진성 유영찬은 이틀 연속 던졌다. 사실상 이날 승부수를 띄운 것인데 패하면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여파는 16일 경기까지 미칠 수밖에 없다. 필승조 없이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

이날 선발 투수는 이상영. 염 감독은 당초 1군에 있는 투수 중에서 선발을 선택할 것이라고 했으나 15일 경기 후 이상영을 선발로 깜짝 예고했다.

염 감독은 “선발로 낼만한 투수가 없었다“면서 “일요일에 2군 선발이 이상영이라고 해서 1군에 올리자고 했다“라고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임을 밝혔다.

“감독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에 세번의 불펜데이는 처음인 것 같다. 엄청 힘들다“는 염 감독은 “투수들 오버워크 되지 않게 운영을 하려니까 너무 힘들다“라며 불펜 운영이 쉽지 않음을 토로.

그렇다고 경기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 마무리 유영찬의 3연투에 대해서 결론을 내지 않았다. 유영찬은 14일 17개, 전날 19개의 공을 뿌렸다. 염 감독은 “먼저 유영찬의 몸상태를 체크할 것이고, 만약 몸이 괜찮고 세이브 상황이 된다면 투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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