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여차하면 포수로 나설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정훈이 포수 미트를 끼고 수비 훈련에 열중했다.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KIA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롯데 이정훈이 포수 훈련에 집중했다. 정상호 롯데 배터리 코치는 이정훈을 전담 마크했다. 내 외야를 가리지 않고 데리고 다니며 포수 훈련을 지도했다.

롯데 이정훈은 지난 25일 KIA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4회 KIA 선발 네일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날리며 찬스를 만들었고, 6회 찬스를 살리는 우전 안타를 쳤다.

7회에는 1타점 희생플라이 타구로 승부를 뒤집는 소중한 1타점을 올려다. 팀은 결국 12회 연장 끝에 KIA와 15대1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정훈은 맹타를 뽐냈다.





롯데는 종아리 부상을 당했던 캡틴 전준우가 복귀했다. 이정훈은 전준우가 돌아온 26일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지명타자로 나섰던 이정훈의 수비 포지션이 애매하다. 지명타자로 계속 나설 수도 없고, 1루나 외야 자리도 만만치 않다.

이정훈은 2017년 포수로 KIA 타이거즈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일발 장타 방망이 능력을 뽐내며 공격형 포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포텐을 터트리지 못했다. 방망이 능력은 확실했으나 수비 능력이 아쉬웠다.

이정훈은 2022시즌을 마치고 KIA에서 방출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해 롯데는 타격 재능을 갖춘 이정훈을 영입했다. 방망이 능력을 높게 봤다.





최근 롯데는 주전 포수 유강남과 정보근이 부상과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빠져있다. 최근 경기 서동욱과 손성빈이 주전 포수로 나서고 있다.

이정훈은 포수가 주포지션이 아니지만, 경기 도중 언제든지 포수로 나설 수 있도록 대비를 하는 훈련을 했다.

올 시즌 이정훈은 29경기에 출전하며 65타수 22안타, 타율 3할3푼8리를 기록 중이다. 최근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훈은 27일 경기에도 선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방망이는 좋다. 수비에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251건, 페이지 : 1/1026
    • [뉴스] “이렇게 끝내는 건 아니죠“ 강우콜드 선언에..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이렇게 끝내는 건 아니죠“ 7회말 공격을 앞두고 심판진의 강우 콜드 선언이 나오자 이승엽 감독은 거세게 항의했다.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대0..

      [24-06-30 07:46:00]
    • [뉴스] 경기당 13번 위반, 경기시간 겨우 1분 단..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피치클락이 비록 시범운영이라고 해도 많은 위반 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경기 시간도 지난해와 비교해 1분밖에 단축되지 않았다. 그런데 KBO는 피치클락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내년에 정식 시행을..

      [24-06-30 07:40:00]
    • [뉴스] “좋은 면만 봐달라“ 속내 감추고 팀 지킨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좋은 면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지난 2월 1일. 당시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첫날 일정을 마친 KIA 타이거즈 진갑용 수석코치는 이런 말을 했다.당시 KIA는 감독..

      [24-06-30 06:40:00]
    • [뉴스] “둘 다 좋다“ 시라카와든, 엘리아스든.....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시라카와든, 엘리아스든...웨이버 변수는 없을까.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선택에, 두산 베어스가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왜일까.SSG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 ..

      [24-06-30 06:23:00]
    • [뉴스] '사람의 속도 맞아?' 진귀한 2루 희생플라..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홈까지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방망이로, 발로 자신의 진가를 다 발휘한 최지훈이었다.SSG 랜더스 최지훈이 팀에 값진 승리를 선물했다.SS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

      [24-06-29 23:10:00]
    • [뉴스] 삼성 승리 날려버린 야속한 비, 4회 너무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프로인데, 매 순간 열심히 안 할 수도 없고.삼성 라이온즈 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운 노게임이 되고 말았다.삼성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 잘 싸우고도 웃지 못했다. 경기가..

      [24-06-29 22:03:00]
    • [뉴스] 망연자실 구자욱vs파안대소 김상수, 4말 7..

      [수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에 7-1로 앞선 4회말. 장맛비로 중단된 경기가 1시간 만에 취소로 결론 났다. 삼성과 KT의 표정이 극명하게 대비될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다.29일 수원 K..

      [24-06-29 20:5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