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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진정한 레전드 대우를 해줄 수 있을까.

토트넘은 최근 계속해서 손흥민 재계약 관련 소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이후 토트넘과 체결한 계약이 2025년 여름까지로 1년가량 남은 상황이었다. 당초 손흥민의 입지나, 주장으로서의 역할, 활약 등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것으로 보였으며, 장기 재계약 체결이 유력해 보였다.

지난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은 역사적으로 30세 이후 선수들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는 경향이 없었지만, 손흥민을 새로운 계약으로 잡기 위해 이런 추세를 멈출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토트넘이 그간의 재계약 기조를 바꿀 기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이후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아닌 의외의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손흥민의 지난 계약에 포함됐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계약을 일단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계약 연장 소식과 함께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당초 장기 재계약으로 손흥민을 남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를 판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앨런 허튼의 말을 인용해 '토트넘은 연장된 기간 동안 손흥민을 누군가 영입하려 한다면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할 만한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선택이 매각까지도 고려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까지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진행은 안갯속에 빠져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영국의 더보이홋스퍼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연장 조항을 활성화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보이홋스퍼는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까지이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아직 토트넘은 해당 조항에 대한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할 예정인 손흥민은 토트넘의 미래에 대한 연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라며 아직까지 재계약 여부는 확실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만약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그간의 행보처럼 손흥민을 매각하는 방향도 적극 검토할 수 있다. 결국 토트넘과 손흥민을 둘러싼 팬들의 우려는 이번 여름 손흥민의 장기 재계약 체결 여부에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에 대한 강한 애정과 엄청난 충성심을 선보인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이 어떤 대우와 결정을 내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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