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편인 충남아산 수문장 신송훈(22)이 올 시즌 골문 앞에서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에 입단한 신송훈은 지난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 원정경기를 포함해 총 13경기에 출전해 11실점, 0점대 방어율을 뽐내고 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충남아산 골문을 지키기 시작한 신송훈은 클린시트(무실점) 5회로 이 부문 공동 3위에 올라있고, 선방률 76.9%로 선방 순위 4위를 달린다. 19라운드 기준, 10경기 이상 출전한 골키퍼를 기준으로 오직 손정헌(김포·16경기 82.7%), 박대한(충북청주·10경기 80%), 문정인(이랜드·12경기 77.4%)만이 신송훈보다 높은 선방률을 자랑하고 있다.

신송훈은 지난 성남전에서 6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4대0 대승을 뒷받침했고, 17라운드 부산전(0대0)전에도 골문으로 날아오는 공 4개를 막았다. 충남아산은 신송훈의 활약 속 최근 4경기에서 실점없이 3승 1무, 승점 10점을 몰아따며 9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위로 껑충 점프했다.

공격진에선 주닝요가 지난 2경기에서 3골3도움, 이번여름 수원FC에서 충남아산으로 이적해 몬레알에서 호세로 등록명을 바꾼 호세는 2경기 연속골, 박대훈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잘 넣고, 잘 막고, 잘 되는 집안의 전형이다.

신송훈은 왠만한 필드 플레이어보다 작은 신장 1m80 골키퍼다. 올시즌 K리그2 주전 골키퍼들의 평균 신장(1m88)보다 8cm 작다. 청소년 대표로 발탁되던 시절부터 '작은 키'로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신송훈은 아스널의 주전 수문장 다비드 라야(1m83)처럼 동뭉적인 반사 신경과 선방능력으로 '키 작은 선수는 골키퍼를 맡지 못한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진중한 성격은 성공의 원천이다.

신송훈은 또한 2021년 광주에서 프로데뷔해 2년차이던 2022년 김천 상무에 입대해 일찌감치 군 문제를 해결했다. 군필임에도 22세이하 규정에 적용되는 2002년생이다. 신송훈이 있으매 충남아산은 라이벌 팀에 비해 22세 자원에 대한 고민이 덜하다.

신송훈은 내달 1일 서울이랜드와 20라운드를 통해 5경기 연속 무실점에 도전한다. 역대 K리그2 최다 연속 무실점 기록은 6경기다. 2013년 상주(현 김천), 2017년 성남, 2023년 부산 등 3팀이 보유했다. 충남아산은 이랜드전에서 패하지 않으면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해 자체 최다 무패 기록을 경신한다. 현재 승점 27점으로, 2위 전남(29점)과 승점 2점차여서 이날 결과에 따라 최대 2위까지 점프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465건, 페이지 : 82/1447
    • [뉴스] 충격! '문제 구단 인종차별 발언 공개+적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에게 인종차별을 한 선수의 발언이 공개됐다. 하지만 코모 구단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코모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으며, 모든 ..

      [24-07-16 21:21:00]
    • [뉴스] [공식]'황희찬 인종차별' 코모 구단 적반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에게 인종차별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이탈리아 클럽 코모가 이와 관련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코모는 16일(한국시각) 구단주인 미르완 수와르소 이름으로 스페..

      [24-07-16 21:17:00]
    • [뉴스] '유스 한-일 클럽 대항전' 제주 U-17팀..

      [천안=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스' 한-일 클럽 대항전에서 한국이 패했다.제주 18세 이하(U-17) 팀은 16일 천안 청당체육공원에서 열린 세레소 오사카 U-17 팀과의 '2024 GROUND.N K리그 U18..

      [24-07-16 20:25:00]
    • [뉴스] 음료수통 차며 신경질 내도 케인보다 낫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드 벨링엄은 화가 나고, 슬퍼해도 동료들을 챙길 줄 아는 리더십을 가진 선수였다.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24-07-16 19:47:00]
    • [뉴스] '토트넘 가지 말고 민재형이랑 뛸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넥스트 음바페'라는 평가가 등장한 유망주 영입을 위해 직전 전화까지 시도했다.독일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6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정말로 뛰어난 재능을 원한다'라고 보..

      [24-07-16 18:50:00]
    • [뉴스] 왔노라, 이겼노라, 졸업했노라…역대급 유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유로2024 우승 축하연에서 역대급 소감이 등장했다.스포츠방송 'ESPN'은 16일, 스페인 주장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스페인 우승 축하연에서..

      [24-07-16 18:24:00]
    • [뉴스] “한국과 완전 다르네“ 가차없는 잉글랜드 A..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과는 다르다.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거취가 이슈다.유로 2024 잉글랜드는 준우승을 했다. 아쉽지만, 좋은 성적이었다.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유로 대회가 끝난 뒤 사임을 뜻..

      [24-07-16 18:14:00]
    • [뉴스] '3연패 위업' 최재영 선문대 감독 “태백산..

      [태백=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선문대가 신생팀 동명대 돌풍을 잠재우고 태백산기 3연패에 성공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은 “정말 천운이 따른 대회“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문대는 16일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

      [24-07-16 18:02:00]
    • [뉴스] 문체부,대한축구협회 조사...“공직유관기관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최근 논란이 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 대한축구협회를 조사할 계획이다.문체부는 15일 “대한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그동안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

      [24-07-16 18:01:00]
    • [뉴스] 조성환 부산 신임감독, 취임식서 '희생·배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제25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성환 감독의 취임식을 열었다.부산은 16일 오후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과 코칭·지원스태프, 사무국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먼저 김병..

      [24-07-16 17:27: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