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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4-06-25 08:49:00]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외부의 비판 여론을 일축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덴마크와의 경기가 끝난 후 외부의 비판에 대해 “그러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런 비판들을 신경쓰지 않는다. 내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C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력이 시원하지 못하다. 세르비아에게 1대0으로 간신히 이겼다. 덴마크와는 1대1로 비겼다. 잉글랜드 안팎에서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신의 길을 꿋꿋하게 갈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대회에서 선수들을 이끄는 것“이라며 “우리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이름값이 높은 팀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이런 삶이 너무나도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깥의 소리를 들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항상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도 잘알고 있다“며 여유를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와 경기를 치른다. 조1위를 차지하면 3위 그룹에서 올라온 팀과 16강을 치른다. 그러나 만약 조2위가 된다면 독일과 격돌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편안한 대진을 받기 위해서는 조1위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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