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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돌풍을 노린 덴마크가 끝내 넘지 못한 벽의 이름은 안토니오 뤼디거(레알마드리드)였다.

독일 축구대표팀 간판 센터백 뤼디거는 30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덴마크와 유로2024 16강전에서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팀의 2대0 승리를 뒷받침했다.

뤼디거는 이날 90분 동안 5번의 클리어링, 4번의 슈팅 블록, 2번의 인터셉트, 2번의 태클, 6번의 경합 성공 등을 기록하는 '센터백의 정석'을 보여줬다.

맨유의 두 스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스무스 회이룬을 앞세운 덴마크는 단 4번의 슈팅, 2번의 유효슛에 그칠 정도로 마무리 작업에 애를 먹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독일은 후반 8분 카이 하베르츠(아스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23분엔 '김민재 동료'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뮌헨)가 빠르게 추가골을 넣으며 추격을 따돌렸다. 2골은 갈피를 잡지 못한 덴마크가 따라붙기에 너무 큰 점수차였다.

뤼디거는 독일이 2-0으로 리드한 후반 추가시간 3분 골문 앞에서 가까스로 공을 클리어링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에 선보인 승리의 세리머니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하베르츠를 대신해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한 뤼디거를 POTM(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를 봤다면 이견을 제기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독일은 내달 1일에 열릴 스페인-조지아 16강전 승자와 6일 8강에서 격돌한다.

독일은 영국에서 열린 유로96 이후 28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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