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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디아즈? NO!'

새 시즌에 4위 이상을 목표로 내건 토트넘 홋스퍼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행보가 순탄치 않다. 수 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작 확실하게 영입 가능성이 큰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전반적인 보강을 원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브라힘 디아즈(25)의 영입을 문의했다가 단칼에 거절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3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레알의 5100만파운드짜리 공격수 디아즈의 영입에 관한 제안을 보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단호한 거절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풋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 지역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와이드 포워드를 원해 레알 마드리드에 디아즈에 관해 문의했지만, 레알로부터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2019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레알에 합류했다. 모로코 국가대표 출신으로 주로 중앙에서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상황에 따라 전방 공격수로도 활동할 수 있다.

딱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 스타일로 분류하면 제임스 매디슨과 비슷한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디아즈를 데려와 매디슨과 듀오로 활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영입을 시도 중인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의 영입에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영입 시도였다.

마침 레알 역시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기 때문에 디아즈를 내보내는 데 큰 반대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강력한 거부 의사에 따라 레알도 토트넘의 요청을 거절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상당한 데미지를 받은 셈이다. 우선 영입 대상인 에제 역시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자칫 잘못하면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무런 소득도 건지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레알의 거부 의사는 토트넘의 선수보강 계획을 크게 흔드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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