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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6월,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적설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손흥민은 당시 알이티하드 이적설에 관한 질문에 “사우디에 가고 싶었으면 저는 지금 여기 없었을 것이다. 저는 축구를 사랑한다. 돈도 중요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건 꿈이다. (기)성용이형이 한국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했다.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럽의 일부 이적전문가와 매체들은 손흥민과 사우디, 그중에서도 알이티하드와 연결하고 있다. 알이티하드가 1번 타깃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입에 실패한다면 손흥민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게 보도의 주요 골자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에버턴 회장을 지낸 케이스 위네스가 한마디 보탰다. 그는 29일(한국시각)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사우디행은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은 손흥민의 큰 옵션이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위네스는 “사우디는 분명 유력한 옵션이다. 토트넘도 이 사실을 잘 알 것이다. 손흥민은 다양한 이유로 거액의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위네스는 하루 전 같은 매체를 통해 손흥민의 시장가치가 여전히 1억파운드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던 인물.

위네스는 “한국과의 무역은 이적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한국과 사우디는 최근 무역 협정을 맺었다“며 “축구에선 큰 의미가 있는 일들이 무대 뒤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정상회담 논의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위네스는 계속해서 “내 생각에 토트넘은 2년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 사우디행이 옵션이 될 것“이라며 재계약이 반드시 '종신'을 의미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토트넘 수비수 앨런 허튼도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이적 제안을 들어볼 수 있다고 예측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2025년 여름이면 기존 계약이 끝난다. 2024~2025시즌은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통상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하기 전 연장계약을 체결하지만, 6월까지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현지 매체는 토트넘과 손흥민이 물밑에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풋볼 인사이더는 임금이 소폭 상승한 조건으로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6월 A매치를 끝으로 기나긴 시즌에 종지부를 찍은 손흥민은 꿀맛 같은 휴식을 마치고 서서히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서울 모처 축구장에서 일반인들과 공을 차는 모습이 포착됐다.

토트넘은 7월 중순 소집해 허츠(7월18일), QPR(20일)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리시즌에 돌입한다. 7월27일 일본에서 비셀고베와 친선경기를 펼친 뒤 한국으로 이동해 7월31일 팀 K리그, 8월3일 바이에른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 2연전을 펼친다.

8월11일 홈구장에서 뮌헨과 한 차례 더 맞대결을 벌인 뒤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새 시즌 개막전을 진행한다. 손흥민은 지난 2023~2024시즌 EPL에서 14골10도움을 폭발했다. EPL 개인통산 303경기에 출전해 120골62도움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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