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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폴 미첼을 스포츠 디렉터로 선임했다.

뉴캐슬은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미첼을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하게 돼 기쁘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부상으로 조기에 은퇴했지만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유한 존경받는 임원 출신이다. 그는 MK돈스에서 스카우터를 맡아서 일을 시작했다. 사우샘프턴, 토트넘, RB 라이프치히, AS모나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캐슬은 댄 애쉬워스 스포츠 디렉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직하면서 스포츠 디렉터 자리에 공백이 생긴 상태였다. 스포츠 디렉터는 구단의 방향성과 선수 영입에 있어서 굉장히 큰 권한을 가지는 자리이기에 매우 중요한 자리다. 주요 보직을 비워둘 수 없었던 뉴캐슬은 모나코를 떠난 후 쉬고 있던 미첼에게 손을 내밀었다.

미첼은 사우샘프턴에서부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당시 사우샘프턴은 미첼의 능력으로 발굴한 사디오 마네 같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그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이때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미첼은 토트넘으로 향해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당시 미첼 디렉터가 데려온 선수가 델레 알리, 손흥민, 토비 알더베이럴트 같은 토트넘 레전드급 선수들이다. 미첼 디렉터의 판단 하에 데려온 선수들이 토트넘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토트넘은 전성기를 열었다. 키어런 트리피어, 벤 데이비스 같은 선수들도 미첼 디렉터가 점찍은 선수들이었다.

미첼 디렉터는 손흥민을 영입했을 당시에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적도 있었다. 그는 토트넘 시절을 되돌아보면서 “토트넘에서 일을 시작한 첫 해에 몇 가지 결정을 내릴 때 비판을 받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손흥민 영입이었다. 선수들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인내심이 필요했다. 이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다“며 회상한 적이 있다.

손흥민이 1년차 시즌에는 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힘겨워했지만 2년차 시즌부터 잠재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토트넘의 2010년대 영입 중에서 손흥민만큼 성공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미첼 디렉터는 2017년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을 떠나서는 라이프치히로 향해 유망주 발굴을 위해 힘썼다. 현재 빅클럽에서 활약 중인 이브라히마 코나테, 콘라드 라이머,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이 미첼 디렉터가 라이프치히로 데려온 선수들이었다. 선수 발굴 능력에 있어서는 매우 인정을 받는 인물이다.

다만 지난 모나코에서는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2~2023시즌 이후로 팀과 결별했다.

뉴캐슬은 미첼 디렉터가 과거 토트넘과 라이프치히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뛰어난 재능을 찾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미첼은 “뉴캐슬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직을 맡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나는 최근 클럽의 성장과 야망을 보았다. 여기에 엄청난 팬심이 더해져서 쉽게 클럽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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