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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영국 언론이 손흥민과 토트넘이 향후 3년을 넘는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각) '손흥민 계약 딜레마'라며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계속해서 손흥민 재계약 관련 소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이후 토트넘과 체결한 계약이 2025년 여름까지로 1년가량 남은 상황이었다. 당초 손흥민의 입지나, 주장으로서의 역할, 활약 등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것으로 보였으며, 장기 재계약 체결이 유력해 보였다. 지난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영국 언론이 이미 손흥민과 토트넘의 장기 재계약을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이후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아닌 의외의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손흥민의 지난 계약에 포함됐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계약을 일단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계약 연장 소식과 함께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당초 장기 재계약으로 손흥민을 남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를 판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도 다시 불이 붙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언론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3년이 넘는 계약은 절대 제시하면 안 된다고 주장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게 됐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에 주요 선수를 추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구단에 있는 슈퍼스타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토트넘에서 가장 큰 이름은 주장 손흥민일 것이다. 그는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며, 연장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매각도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손흥민은 잠재적인 계약 기간도 고려해야 한다. 토트넘은 그에게 3년을 넘지 않는 연장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잔인한 결정을 내려야 하며, 몇 년 안에 손흥민과 관련된 결정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지나친 장기 재계약 대신 팀에 도움이 될 다른 여러 잔인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지난 2023~2024시즌 토트넘 통산 400경기를 넘어선 손흥민은 그간 꾸준히 팀에 대한 충성심과 함께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를 매각하는 것이 당연하거나, 장기 재계약을 계속해서 꺼린다면 손흥민도 자신의 상황에 대해 다른 측면의 고민을 할 수도 있다.

결국 풋볼런던의 제안처럼 이번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이 2년 수준에 머무는 제안이 될 경우 향후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지, 다른 구단들이 손흥민의 관심을 보일지에도 더 많은 시선이 쏠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들어오는 막대한 제안에 따라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대한 태도도 달라질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이 이번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이후 3~4년 수준의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영국의 홋스퍼HQ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연장은 토트넘에게 전략적 의미가 있다. 해당 조항을 실행함으로서 구단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확보하고 장기 계약 협상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팀에 대한 손흥민의 중요성과 그의 리더십 역할을 고려하면 새로운 계약으로 그를 묶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미 새 시즌 시작 전 3~4년 장기 재계약 협상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토트넘의 바쁜 모습과 함께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도 치솟고 있다. 이번 여름 '리빙 레전드' 손흥민이 구단에 얼마나 남게 될지도 팬들에게는 큰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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