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VAR(비디오판독) 개입에 또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러차례 VAR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호주 출신인 그는 비시즌 'ITV'의 해설진으로 유로 2024와 함께하고 있다.

독일과 덴마크의 16강전은 VAR로 희비가 엇갈렸다. 독일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니코 슐로터베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심판이 개입, 이전 상황에서 파울이 지적되며 골은 취소됐다.

후반 3분에는 덴마크가 VAR에 울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요아킴 안데르센이 왼발로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땅을 쳤다.

0-0의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8분이었다. 안데르센이 독일 다비드 라움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볼이 팔에 맞았다.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카이 하베르츠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분노한 지점이다. 굳이 VAR의 힘을 빌려 페널티킥을 선언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 이 경기의 휘슬은 잉글랜드 출신인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잡았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무패행진을 달리다 2명이 퇴장당한 끝에 첼시에 1대4로 대패했다. 그 때의 주심이 올리버 심판이었다. 올리버 주심은 5월 아스널과의 '북런더더비'에서도 주심을 맡았지만 '오심 논란'이 있었다. 토트넘은 그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게 문제다. 올리버 주심이 결정을 내린 게 아니다. 그게 내 문제이기도 하다“며 “그는 그 플레이를 보고, 페널티킥이 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것이 우리가 기술을 도입한 이유는 아니다. 그 결정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올리버 주심에 관한 것이 아니다. 만약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더라도 우린 내일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속적으로 해왔던 기술을 비판하고 있다. 난 심판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개최국 독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24 16강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하베르츠에 이어 자말 무시알라가 후반 23분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독일은 유로 2016 4강 이후 한 번도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유로 2020에서는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 0대2로 패해 탈락했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연달아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긴 어둠의 터널에서 탈출한 독일은 7월 6일 스페인-조지아 승자와 6강 진출을 다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414건, 페이지 : 65/1442
    • [뉴스] '선두 추격' 성공한 김도균 감독 “남은 7..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남은 7경기서 5승 하면 우승 가능할 것이다.“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미소였다. 이랜드가 1-2위 빅뱅에서 웃었다. 이랜드는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

      [24-09-24 21:53:00]
    • [뉴스] '잉글랜드 클린스만' 돌아온다!→팬들은 “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난 지 두 달 만에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그가 부임할 수 있다고 알려진 구단의 팬들은 전혀 반기지 않고 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4-09-24 21:47:00]
    • [뉴스] 2위 추격 허용한 유병훈 감독 “심리적으로 ..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심리적으로 쫓기지 않는게 중요하다.“유병훈 FC안양 감독의 각오였다. 이랜드가 1-2위 빅뱅에서 웃었다. 이랜드는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

      [24-09-24 21:42:00]
    • [뉴스] '이인재 결승골' 이랜드, 안양에 1-0 승..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1-2위 빅뱅에서 웃었다.이랜드는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안양전 올 시즌 첫 승에 ..

      [24-09-24 21:34:00]
    • [뉴스] [현장 일문일답]'온종일 질타→사퇴 압박' ..

      “제가 설명드리려고 했던 것을 잘 표현을 잘하지 못했다.“국회 질의를 마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말이다.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가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선 정 회장을 비롯해 홍..

      [24-09-24 21:09:00]
    • [뉴스] “넌 XX 누구야?“, “광대자식“ 홀란 욕..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됐지만 아스널의 축구 방식도 수정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

      [24-09-24 20:34:00]
    • [뉴스] [단독]'이을용 차남' 이승준 깜짝 해외진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49) 차남이자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이승준(20·FC서울)이 약관의 나이에 해외 무대 진출을 앞뒀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

      [24-09-24 20:15:00]
    • [뉴스] 혹시 콘테가 괴롭혔나? 22년 세월 청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2년 만에 떠난 스콧 맥토미니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영국의 더선은 24일(한국시각) '맥토미니가 나폴리 이적 이후 식단에 대해 관찰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맥토미니..

      [24-09-24 19:47:00]
    • [뉴스] [문광위 속보]울컥한 이임생 KFA 이사 “..

      “내가 사퇴하겠다.“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울먹이며 말했다.24일 국회 본관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현안 질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대한축구협회 A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한..

      [24-09-24 19:44:00]
    • [뉴스] “최대 8개월 결장!“ 전방십자인대 파열+반..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대 8개월 출전 못한다!“맨체스터 시티 핵심 중원 카드이자, 스페인 대표팀 출신의 세계적 미드필더 로드리가 쓰러졌다. 올 시즌 아웃이다. 8개월 간 출전할 수 없다.영국 데일리 스타는 ..

      [24-09-24 19:31: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