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발표형 수비수'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독일축구연맹(DFB)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우승자 무스타피가 독일 U-17(17세 이하) 대표팀 보조 코치로 부임했다'라고 발표했다.

DFB는 '무스타피는 DFB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무스타피는 보조 코치로 유소년 대표팀에 합류했고, 7월 1일부터 유망주들과 동행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무스타피는 “오랫동안 코치로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만 한편으로는 너무 일찍 선택하게 되어 아쉽기도 하다. 스스로 축구를 더 오래 하고 싶었다. 그럼에도 이제 다음 시간들이 정말 기대되며, DFB에서 코치로서 첫발을 내딛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얻은 모든 경험을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라고 지도자의 길을 걷는 가오를 밝혔다.

독일 출신 수비수 무스타피는 2009년 에버턴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세리에A 삼프도리아, 라리가 발렌시아 등을 거치며 활약한 무스타피는 2014년에는 독일 대표팀 일원으로 뛰며 독일이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함께 경험했으며, 이후 아스널로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로 이적한 직후 두 시즌 간 좋은 수비력을 선보였지만 2018~2019시즌부터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수비 시에 적극적인 모습 대신 손을 들고 심판을 찾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아스널 팬들에게 '발표형 수비수'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혹평을 받았다.

지난 2020~2021시즌까지 아스널에서 뛰었던 그는 계약 해지를 통해 샬케04로 이적했고, 이후 샬케에서 4개월을 뛴 그는 다시 2021~2022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는 스페인 라리가2 레반테에서 뛰며 2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레반테와의 계약이 종료된 무스타피를 찾아주는 팀은 없었다. 1년 동안 현역 은퇴를 보류했던 무스타피는 결국 DFB의 코치직 제의를 받아들이며, 고작 32세라는 젊은 나이에 프로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 수장인 카이 크루거는 “무스타피는 모든 것을 경험했다. 그는 세계 챔피언이고, 유럽 최고 리그에서 뛰어난 코치진 밑에서 뛰었다. 우리는 그가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를 데려오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라며 무스타피의 코치 선임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80건, 페이지 : 65/1438
    • [뉴스] 선수 가치는 1000억→하지만 '17경기 0..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때 리그를 지배할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성장세가 급격하게 꺾였다.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영국의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각)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보여준 처참한 성적에 그의 최근 득점, ..

      [24-09-22 09:47:00]
    • [뉴스] '철기둥이 부활했다' 김민재, 지상-공중 경..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철기둥'이 부활했다.'괴물' 김민재가 완벽한 수비력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흡사 나폴리 시절을 보는 듯한 플레이였다.바이에른은 22일(..

      [24-09-22 09:44:00]
    • [뉴스] '토트넘 캡틴은 쉬었다' 2AS 손흥민 향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대체 얼마나 더 잘해야 하는 것일까. 손흥민(토트넘)이 '멀티 도움'에도 영국 현지 언론의 '억지 비난'을 받았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24-09-22 09:37:00]
    • [뉴스] '운빨 만렙 토트넘' 비카리오 GK 핸드볼파..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저 천운이 따랐다고 볼 수 밖에…'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했던 토트넘 홋스퍼가 반등의 청신호를 켰다. 21일 밤(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

      [24-09-22 09:07:00]
    • [뉴스] '멀티도움+MOTM'캡틴 SON“소셜미디어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소셜미디어 그게 뭐라고…“ “흔들릴 생각도 없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브렌트포드전에서 2도움과 함께 3대1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이끈 후 아스널전 패배 후 팀 안..

      [24-09-22 08:26:00]
    • [뉴스] “네? 저를 왜 빼요?“ 공격포인트 '줍줍각..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에이스 콜 팔머는 후반 도중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교체 지시를 내리자 황당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팔머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4~2025시..

      [24-09-22 07:53:00]
    • [뉴스] '최악의 주장→괜찮은 주장!' 비난 받던 손..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

      [24-09-22 06:40:00]
    • [뉴스] '2도움 폭발+MOTM' 손흥민 미쳤다! 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미친 활약으로 토트넘을 리그 연패에서 구해냈다. 2도움을 기록하면서 손흥민은 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한획을 그었다.토트넘은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영국..

      [24-09-22 06:10: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