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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는 아직도 안수 파티를 포기하지 못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2020년 11월 왼쪽 무릎에 심각한 반월판 부상을 입기 전까지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파티를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파티의 생각은 선수를 회복시키도록 노력해서 2026년까지 함께 있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2019~2020시즌 파티가 바르셀로나 1군 무대에 등장했을 때 모두가 제2의 리오넬 메시를 찾았다고 인정했다. 파티와 함께 경기장을 누빈 메시조차도 파티의 재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된 파티는 곧바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역대 최연소 득점자가 되면서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2002년생인 파티는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인정받았다. 파티의 주가는 수직상승하고 있었지만 불의의 부상이 커리어를 망치기 시작했다. 2020년 10월에 당한 반월판 부상이 치명적이었다. 파티는 반월판 부상에서 회복이 늦어지면서 그 시즌을 통째로 달렸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재능을 믿고 2021~2022시즌 초반 메시가 떠난 10번을 맡기면서 메시의 후계자 자리를 맡겼다. 하지만 그 시즌에도 파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뒤 몇 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서야 돌아왔지만 우리가 알던 파티의 모습은 아니었다.

2022~2023시즌에는 큰 부상없이 경기를 뛰었지만 파티의 경기력은 확실히 예전과 같지 않았다. 역대급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가 순식간에 몰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도 파티 매각을 추진했다. 이에 2023~2024시즌 브라이턴으로 임대를 떠나서 부활을 도모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실패했다.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파티다. 바르셀로나는 일단 파티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파티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한 모습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4,000만 유로(약 594억 원) 이상의 제안이 오는 경우에만 파티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파티가 역대급 재능이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지만 파티의 잠재력은 2020~2021시즌 극초반 이후로 볼 수 없었다. 무려 3년이나 지난 시간이다. 아직 젊은 선수라고 해도 3년이라는 시간은 절대로 짧지 않다. 파티가 팀 최고 수준의 연봉자라는 걸 고려하면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파티를 처분하는 게 구단 재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프리시즌 동안 파티를 지켜볼 것이다. 파티를 다시 임대 보내는 생각을 묻어두고, 파티가 신체적인 수준에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게 구단의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등번호인 10번도 그대로 유지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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