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의 새로운 제자가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각) '뛰어난 선수가 무리뉴를 떠나 토트넘 이적에 청신호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최고의 플레이메이킹을 지난 세바스티안 시만스키가 토트넘과 가까워지고 있다. 시만스키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으며, 이제 이적 단계가 한 단계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소식에 따르면 곧 협상이 종료되고 선수가 잉글랜드로 향할 준비까지 된 것으로 보인다. 시만스키는 이미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폴란드 출신의 미드필더 시만스키는 지난 2023년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왼발을 사용한 창의적인 패스와 플레이메이킹이 장점인 시만스키는 빠른 발과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시도하는 측면 돌파, 중앙에서의 시야 등도 돋보이는 선수다. 제임스 매디슨의 백업과 중원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이 원할 수밖에 없는 자원이다.

시만스키는 이미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개인 합의까지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기에 만약 토트넘이 정말로 페네르바체와 협상에 돌입했다면 이적료에 대한 의견 일치만이 남았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만스키의 이번 이적은 토트넘과는 사실상 악연인 무리뉴 감독에게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무리뉴는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토트넘 시절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강한 비판을 쏟아냈었다. 한때는 “내 커리어에서 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유일한 클럽은 토트넘이다“라며 감독 경력 중 유일하게 인상 깊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팀토크는 '시만스키의 이적은 튀르키예 축구에서 자신의 족적을 남기고 싶어 하는 페네르바체 신임 감독 무리뉴에게 타격이 될 것이다'라며 페네르바체 핵심 선수인 시만스키의 이적을 무리뉴 감독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시만스키와 더불어 해당 포지션에 에베리체 에제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기량을 증명하고,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합류한 에제 영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번 시만스키 영입 협상이 중단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토트넘이 다시 한번 무리뉴 감독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는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해당 영입이 성공하여 시만스키를 품은 토트넘이 웃게 될지, 아니면 시만스키를 무리뉴가 지키며 페네르바체에서 우승 도전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76건, 페이지 : 56/1438
    • [뉴스] '어김없이 또 나왔다' 슈퍼컴이 예측한 EP..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승은 맨체스터시티, 톱4는 아스널, 리버풀, 첼시'영국 매체들이 매 시즌 초반 빠짐 없이 다루는 주제가 있다. 바로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순위'에 대..

      [24-09-23 23:01:00]
    • [뉴스] “함께한 날들 기억“ '제2의 기성용' 원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2의 기성용' 원두재(27)가 중동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다.울산 HD는 23일 구단 SNS를 통해 원두재의 이적을 발표했다. 구단은 '원두재가 울산 HD FC를 떠나 아랍에미리트(..

      [24-09-23 21:35:00]
    • [뉴스] 맨시티 큰일 났다! 승점 1점 얻고 풍비박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는 웃을 수 없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에 성공했지만, 잃은 것이 더 많았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축구 부상 전문가는 로드리가 아스널전에서 입은 ..

      [24-09-23 21:20:00]
    • [뉴스] “눈물이 멈추질 않아“ 꽃길 열린 손흥민 동..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명품 수문장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32·바르셀로나)이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테르 슈테겐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

      [24-09-23 20:47:00]
    • [뉴스] “넌 XX 누구야?”, “꺼져라” 홀란, 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축구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다. 골을 넣고도 질 나쁜 행위로 논란이 됐다.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

      [24-09-23 20:34:00]
    • [뉴스] '아~휠체어!' 바르셀로나 주전키퍼 테어 슈..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즌 초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질주하던 바르셀로나가 심각한 악재를 만났다. 사실 구단보다는 선수에게 더 큰 고통이다. 팀의 주전 골키퍼로 10년간 활약해온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24-09-23 19:47:00]
    • [뉴스] 살라한테 배웠나? “갈락티코 말고 주장 자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의 핵심 선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이적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팀에 남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알렉산더-아널드가 리버풀 재계약에 대해 입을 ..

      [24-09-23 19:47:00]
    • [뉴스] “'물난리'난 英 런던“ 뉴캐슬, 리그컵 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영국 런던에서도 물난리가 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원정경기가 연기됐다.뉴캐슬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체리 레드 레코드 스타디움에서 리그2(4부 리그)의 AFC 윔블던과 2024~..

      [24-09-23 19:41:00]
    • [뉴스] 천하의 무리뉴가 졌다고 도망쳐? 사상 초유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독설가'로 유명한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고 퇴근했다.튀르키예 매체 '소즈추신문'은 22일(한국시각) '무리뉴가 경기가 끝난 후 예정된 기자회견에 참석하..

      [24-09-23 19:30: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