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유로 2024가 자신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0대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해 연장전반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었다. 그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고 키커로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실축 이후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 호날두는 이에 대해 “가장 강한 사람에게도 그런 날이 있다. 골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는 우울했고, 슬펐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호날두는 이후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팀의 8강 진출에 일조할 수 있었다.

경기 후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이번 유로 2024가 나의 마지막 유로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이 마지막 대회지만, 그런 감정에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축구가 가져다주는 모든 것에 감동한다. 절대로 축구계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마지막 참가임을 밝혔다.

이어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자리에 있다는 열정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22년 동안 대표팀에서 뛰며 사람들과 가족,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내게 가장 큰 동기부여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유로 2004에서 처음 유로 대회에 발을 들였던 호날두는 역대 최초 기록인 유로 대회 6회 연속 참가에 성공했다. 자기 관리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호날두가 만약 4년 후까지 선수 경력을 이어간다면 유로 대회 7회 연속 참가까지도 고민해볼 수 있지만, 호날두는 그런 경우의 수는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프랑스,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다.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이다. 그러나 팀이 잘하고 있고 에너지가 넘치고 있기 때문에 잘해낼 것이다. 이 유니폼을 입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남은 일정에서 최선을 다해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호날두와 포르투갈은 8강에서 대회 최강 전력 중 한 팀으로 꼽히는 프랑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정점에 올랐던 호날두와 정점에 오르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의 맞대결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492건, 페이지 : 54/1450
    • [뉴스] '외인 코치 면접 마무리' 홍명보 감독,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럽으로 떠난 홍명보 신임 A대표팀 감독이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만났다.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시각 ..

      [24-07-21 16:21:00]
    • [뉴스] 들켰나? '잉글랜드 0순위' 감독의 인터뷰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차기 사령탑 0순위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미디어 앞에 섰다. 그는 최대한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며 꼬투리를 잡히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영국 언론들의..

      [24-07-21 16:10:00]
    • [뉴스] '불법촬영 혐의→불구속 기소' 황의조 근황,..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선수 커리어 최대 위기에 빠진 황의조는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훈련 중이다.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현재 스페인 무르시아로 프리시즌 훈련을 떠났다. 선수단이 무르시아로 이동한 후에..

      [24-07-21 15:51:00]
    • [뉴스] '손캡, 안녕~' 4년만에 SON 곁 떠나는..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 손흥민(32)과 동고동락한 '호장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9)가 4년만에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된다.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21일(한국시각), '지난시즌 토트..

      [24-07-21 15:40:00]
    • [뉴스] 홍명보 선임은 앞서간 선택? 英전문가 “국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차기 A대표팀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국내파냐 외국인이냐, 명장이냐 실력파냐 온갖 후보가 거론됐다. 잉글랜드의 명감독이었던 해리 레드냅은 “대표팀엔 전술가보다 리더..

      [24-07-21 15:01:00]
    • [뉴스] 맨유, 1350억 없으면 저리 좀 가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버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 대한 협상 여지조차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20일(한국시각) '에버턴은 맨유에 프리드킨 그룹의 인수 제안이 무산되더라도..

      [24-07-21 13:54:00]
    • [뉴스] '현대가 더비 승리' 전북 외인들이 모두 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모처럼 전북 현대가 활짝 웃었다.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에 충격의 0대..

      [24-07-21 12:56:00]
    • [뉴스] '충격' 더 브라위너는 결국 사우디로 간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더 브라위너가 알 이티하드 입단 개인 조건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더 브라위너는 잉글랜..

      [24-07-21 12:47:00]
    • [뉴스] '손흥민 호위무사' 호이비에르 굿바이, 기습..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였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프랑스 무대로 이적하기 직전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각)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호이비에르와의 계..

      [24-07-21 12:24: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