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는 한국과 일본 출신의 현역 숫자가 역전됐다.

일본인 프리미어리거가 4명으로 늘었다. 반면 대한민국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과 2024~2025시즌 1군으로 승격한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3명 뿐이다.

물론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명성만으로 이들을 합친 것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일본 출신의 EPL '급습'은 또 다른 현상이다.

일본인 현역 4호 프리미어리거는 지난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예상됐던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일(한국시각) 가마다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스승'의 힘이 무서웠다. 가마다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시절 애제자였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2월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글라스너 감독은 2022년 가마다에 대해 “경기장에서 그렇게 똑똑한 선수를 거의 만나본 적이 없다“며 “위험한 공간이 어디에서 열릴지에 대한 가마다의 감각은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가마다는 EPL에서 글라스너 감독과 재회했다. 그는 “글라스너 감독과 다시 함께 일하게 돼 더욱 기쁘다. EPL에서 맞이할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나와 팀 모두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6년생인 가마다는 한때 일본을 대표한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2018~2019시즌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임대 생활로 보낸 가마다는 2019~2020시즌부터 프랑크푸르트의 주전으로 뿌리내렸다.

2020~2021시즌 34경기에 출전, 5골-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고, 2021~2022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5골을 터트리며 프랑크푸르트의 42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프랑크푸르트와 계약 종료됐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인연이 되지 않았다.

토트넘이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하면서 가마다 영입 움직임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가마다는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와 계약했고, 이번 여름 다시 FA로 풀렸다. 가마다는 세리에A 29경기를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가마다 외 EPL에 뛰고 있는 선수는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470건, 페이지 : 52/1447
    • [뉴스] 'EPL 1000억원 러브콜' 이강인, PS..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든보이' 이강인이 일단 파리생제르맹에 복귀할 전망이다.17일(한국시각) 프랑스 '르 파리지앵' 소속 벤자민 콰레스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이 다음 주 월요일에 복귀할 예정'이..

      [24-07-18 08:04:00]
    • [뉴스] [현장인터뷰]'벤탕쿠르 인종차별'에 포스테코..

      [타인캐슬파크(영국 에든버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벤탕쿠르의 인종차별 사건'은 '손흥민의 뜻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

      [24-07-18 07:42:00]
    • [뉴스] 서재민 변경준 김결 조동재…, '5분 교체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이상 5분 교체는 없다.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성적과 육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랜드는 최근 다시 연승 바람을 타며 3위까지 뛰어올랐다. 선두권과 격차가 있지만, 성적만 ..

      [24-07-18 07:11:00]
    • [뉴스] 대학축구도 대세는 '빌드업' → 결과보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학 최초 '3연패'를 달성한 지도자의 첫 마디는 예상 밖이었다. 박규선 한남대 감독은 “우승은 좋은데 경기를 잘 못한 것 같아서 속이 상합니다“라며 미간을 찌푸렸다. 결과만 좇아선 개인은..

      [24-07-18 06:56:00]
    • [뉴스] “무조건 매각한다“...'불법 촬영 혐의→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는 이번 여름 새로운 팀을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영국 노팅엄셔 라이브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의 이적시장 계획에 보도하면서 황의조에 대해서도..

      [24-07-18 06:47:00]
    • [뉴스] 'K리그 핵심→유럽파 배출한 발판' K리그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5년 18세 이하(U-18), 17세 이하(U-17)로 구성된 고등부 유스 챔피언..

      [24-07-18 05:47:00]
    • [뉴스] '캡틴 SON도 함께 외쳤다'→“난 네 편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도 황희찬의 인종차별 사건에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황희찬은 17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최근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황희찬은 '인종차별은 스포츠와 ..

      [24-07-18 05:26:00]
    • [뉴스] 맨유 역대급 영입 대성공, 18살 '제2의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초신성 센터백인 레니 요로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이번 여름 맨유는 센터백 변화를 준비했다. 라파엘 바란과 이별한 맨유는 주전급 센터백 1명이 필요했다. 지난 시..

      [24-07-18 05:25:00]
    • [뉴스] [현장분석]'날카로운 침투! 간결한 슈팅!'..

      [타인캐슬파크(영국 에든버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착실하게 몸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공격 포인트가 없는 것은 다소 아쉬웠지만 그리 신경쓸만한 것은 아니었다. 그만큼 손흥민의 몸상태는 좋았다.손흥민은 17일 영국..

      [24-07-18 05:03:00]
    • [뉴스] [현장리뷰]'손흥민 45분 날카로운 모습' ..

      [타인캐슬파크(영국 에든버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허츠 원정에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컨디션임을 보여주었다. 다만 상대 골키퍼의 ..

      [24-07-18 04:52: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