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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카스 베리발이 7월 1일(이하 한국시각)부로 토트넘 선수로서 훈련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1일 '베리발은 유르고덴스에서 850만 파운드(약 149억 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금일부터 공식적으로 토트넘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엄청난 공을 들여 영입한 스웨덴 최고 유망주다. 2006년생으로 18살에 불과한 유망주지만 베리발은 벌써 스웨덴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이미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데뷔전까지 치렀다.

베리발은 반 년 전에 바르셀로나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베리발은 토트넘을 선택했다. 토트넘이 베리발에게 보여줬던 진심이 통했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토트넘의 초청을 받아서 가족들과 함께 영국 런던에 방문해 토트넘 구단으로 향했다.

그 자리에서 토트넘은 베리발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세심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를 떠올리며 베리발의 어머니는 “토트넘의 프레젠테이션은 정말로 좋았다. 토트넘은 베리발을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았고, 왜 베리발을 원하는지를 많은 동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보여줬다. 토트넘은 베리발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단순히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한 것이 아니었다“며 토트넘의 노력이 정말로 특별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적극적인 공세에 베리발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토트넘을 선택했다. 베리발은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 후 주장인 손흥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베리발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난 스웨덴 출신이지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고, 진짜 전설적인 선수다. 손흥민은 내가 계약서에 서명하자 문자를 보내줬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때문에 바쁜 시기였는데 그렇게 해줘서 너무 대단했다“며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스웨덴 리그는 지역적인 특색 때문에 EPL과 시즌 운영 기간이 다르다. 유르고덴스은 6월까지 베리발을 뛰게 한 후에 EPL로 이적하기 전에 휴식을 취하라고 6월부터 선수에게 자유시간을 줬다.

베리발은 지난번에 풋볼 런던을 만났을 때 “아마 2~3주 정도 여자친구와 가족들과 휴가가 있을 것 같아 좋다. 함마비와의 마지막 경기를 갖고 10일 정도 국가대표로 출장한 뒤 7월 1일부터 토트넘에서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잠깐 휴식이 필요하다. 많은 새로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정말 흥미진진한 새 시즌이 될 것이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며 7월 1일부터 곧바로 토트넘에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베리발은 다음 시즌 1군에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리발은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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